점심시간 • • • • •
“야야 배고파”
“? 그래서 어쩌라고”
“밥 먹으러 가자고”
“싫어”
그리고 그때,

“누나아 밥 먹으러 가자!”
“하이고 역시 우리 정구기, 이 누나가 잘 키워났다니까ㅎ”
그리고 정국이한테 가는 여주,
“...야 나도 같이가아!”
그리고 그 둘한테 가는 지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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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 드럽게 맛있네”
“너한테 맛 없었던적이 있냐?”
“닥쳐ㅎㅎㅎ”
그리고 그 순간,
툭 -
“앗 차가워..!”
“헉 미안 여주야, 괜찮아?”
한 여자아이가 여주 교복 치마에 물을 쏟아버린 상황,
“아.. 어 괜찮아”

“야 사과 제대로 해, 너 지금 일부러 물 쏟은거 아니냐?”
“박지민 그만해, 실수할 수도 있지”
“쟤 일부러 그런거야, 일부러 물 쏟은거라고 ”
“ㅇ..아니야..! 나 진짜 실수로 그랬단말이야..”
“실수라잖아 이제 그만해, 그리고 나 먼저 갈게”

“형 빨리 우리누나한테 빨리 가봐요, 내가 대신 처리할게요 -ㅎ”
“그럼 부탁한다”
그렇게 재빨리 여주를 쫓아가는 지민이였다.
“하씨.. 망쳤네” (중얼)
그렇게 그 여자아이가 일어나던 찰나,
텁 -

“야 넌 어디가, 나랑 얘기 좀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