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LA] S2 Il marito schietto

S2_31 [Ansioso]

".. 아"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여름이가 발로 내 발을 차는 고통에 쓰러질 것 같았다.


"오빠 보고싶다..."


30분만 있으면 되는데 문제는 그 30분이 안간다는거지. 살려줘.


***


잠결에 들은 도어락 여는 소리에 일어나려했지만 눈꺼풀이 무거워서 포기했다.


".. 오빠..."

"일어났어?"

"몇시야...?"

"6시 30분"

"우응..."


나날히 낮아지는 내 텐션에 오빠가 더 걱정이다. 하긴 이렇게 아픈데 기분이 좋을리가...


"마카롱 먹을래?"


있네.


"응!!"


빠르게 쇼파에 앉아서 마카롱을 받았다. 나 마카롱 좋아하는건 예전에도 알았고, 몇번 안사줬으면서.


"헤헤헿ㅎ 맛있어"


오빠한테도 한 입 주자 받아먹고 씻으러 들어갔다. 나는 TV를 켜서 예능을 보며 마카롱을 먹고 있었다.


".. 아 뭔가 불안한데"

"...."


그 때 내 머리에서 날 쳐다보던 여회사원이 생각났다. 어머나 세상에. 무서워. 그거 나 왜 기억못했지. 그 분 뭔가 날 증오하는 눈빛이였다. 불안해.


"설마 그 나이 먹고 여우짓 하시겠어?"


***


"아니 윗 옷을.."

"?"

"(할많하않)"

"? 아"

"누가 집에서 윗통 까고다녀!"

"아흫ㅎㅎ 미안 깜빡하고 윗옷 안들고 들어갔어"


여우들이 보면 환장할만한... 하 미쳤..?


"아니 이상태로 왜 안아..?"

"여보"

"어어..."

"졸려.."

"옷 입고 자"

"입혀줘.."

"등짝맞기 싫으면 일어나. (살기)"

"아ㅏ 미안해 아앜!!"


***


"잘자 여보"

"잘자"


부스럭 부스럭-


".. 만지지마라"

"아. 만지지도 않았는ㄷ"

"지금 팔 위치 허리다"

"쳇.. 눈치가 너무 빨라졌어"

"졸리다며"

"앟ㅎ 뽀뽀해줘 그러면 순순히 잘게"

"(쪽) 됐ㅈ..?"


그대로 내 입술을 먹는 오빠를 분위기타서 받아주고는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 타액이 실처럼 늘었고 그제서야 만족한다는듯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나를 재워준다.














미안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