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내 운명이라고 생각하자 ]
「 모든 걸 받아드리기로
한 날」
“ 님이 왜 거기 계세요..ㅠㅠ ”
“ 흑헝 ㅠㅠㅠ ”
“ 아니 그냥 대놓고
결혼을 하라고 시키던가요.. ”
“ 나 김여주,. 스물,.. 몇이더라..? ”
“ 최연준이 스물셋 이니까,.. 아니
나도 스물셋 이지. ”
내 나이 23
소설 도 아니고 자꾸
최연준이랑 엮이고 있다.
게다가 말도 안되는!
급전개도 첨가해서..!
내 인생은 아무래도
개막장 인 것 같다.
갑자기 최연준이
우리집 거실에 있다!
와! 정말 놀라운걸!
“ ... 어떻게 깨우지,..
티비 봐야하는데... ”
최연준,.. 너무 곤히
자고있다!!!!!
한쪽 뇌에서는
툭툭 건들여서 깨우라는데,
한쪽 뇌에서는 냅두라고 한다.
어느쪽 의견을 실행해야하는 건지.
그래서 나는 결론을 내렸다!
“ 그냥 내 할일이나 하자 ~ ”
부쩍 살이 더 빠져버렸다,
곧 뼈만 남을 것 같달까..
이건 다 일을 열심히 해ㅅ,..
가 아니라,.. 밤 새가며 덕질을
해서 인 것 같다.
“ 최연준,.. 최연준,.. 최연준,..
이제 부터 더 이상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술은 삼가! ”
“ 근데 진짠가 막 장고 그런거
아니겠지 ”
“ 하긴,.. 최연준은 진심남 이니까. ”
나는 그냥, 다가올 미래를
부정 하는 것 보단 긍정적이게
받아 드리기로 했다.
뼈빠지게 느끼지만 거부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뭐 최연준 이면
아무것도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뭐든 잘 하니까.
“ 덕질 하는 사람은,..
이제 킹정 박기로 합니다.. ”
“ 으엉,.. 밤 새서 영상 편집 했더니
졸려 죽겠네... ”
“ 아니, 근데 왜 죽어라 하는 다이어트하는데
빠지라는 살은 안 빠지고, 왜 밤새서
덕질하면 살 빠지는건데,... ”
“ 음,.. 근데,..
제발,.. 최연준 일어나주면
안되나요..? ”
“ 일어나서 빨리 가주셨으면,..
곧 있으면 엄마 온단 말이야 ㅠㅠ ”
(( 굉굉 )))
“ 아! 그래, 소개 해줘야 되는뎅,..
일단 최연준 부터 깨우고 시작하자!! ”
오늘부로
나 김여주는!!!
긍정적이게 ~ 모든 걸
다 받아드리기로,.합,..니..다..!

작가 폭주합니다:-)
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