È scritto come una coppia di dottori, ma viene letto come una relazione d'affari.

11. Li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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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하니까 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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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너 잘났다 내가 등신이지 너랑 친해지겠다고 
그 난리를 치는 나중에 울지나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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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거리며 집에 혼자 오는 길이었다



집은 똑같이 비워져있으며
혼자 저녁을 챙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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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도 늦었는데 왜 안 오고 난리야 "


늦은 새벽
때마침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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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김석진 "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주는 병째로 쌓아놓고

엎드려 있는 석진을 보며 뒤통수를 한대 갈 길뻔했다



" 무슨 술을 이렇게 마셨어 "



" 나 너무 힘들어 "



내 손등에 한 방울씩 떨어지는 눈물에 당황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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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존나 왜 이렇게 꼬였냐 "



" 엄마 아빠가 자랑스럽고 착한 아들 되라고 해서 그런 척도 다 해주고 "


" 버려지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남자 있는 것도 모른 척해 줬고 "

" 결혼도 불만 있지만 꾹 참고 해 줬어 "

" 남자 있는건 전 부터 알았는데 오늘 듣고 알겠더라 "


" 아 나한테 진심은 아니였구나라고 "


" 엄마 아빠 여자친구한테도 버림받는 삶이 
뭐가 중요하냐 다 때려치우고 싶어 "





"이 미X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