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partite, 99 sconfitte, 1 vittoria
Finalmente sei riuscito a parlare in modo informale?!_Episodio 60




드디어 반말 성공?!_60화



달달한 비밀 사내연애를 시작한 태형이와 여주는 회사에서 아주 깨를 볶았다.

꽤 충격을 받았던 건지, 요즘 조용한 홍유현이 신경이 쓰였지만, 딱히 신경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꽁냥거리느라 홍유현을 신경 쓸 틈이 없었으니까.

오늘도 직원들 몰래 탕비실에서 만난 여주와 태형이는 꽁냥거리기 시작한다.



김태형
"뭐 마시고 싶습니까, 여주야" ((속닥



오여주
펑-] ((여주가 터지는 소리(?)


이러다가 진짜로 심장마비로 죽는 건 아니겠지...?



오여주
"ㅈ,전 커피요...///"


김태형
"음... 이제부터 커피는 좀 줄여"


오여주
"ㄴ,네...?"


김태형
"쭉 지켜보니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던데요?"


오여주
"아... 제가 피곤하고 찌뿌둥 할 때마다 커피를 마시던 게 습관이 돼서..."


김태형
"그럼 이제부터 그런 나쁜 습관은 없애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자"


오여주
"무슨 습관이요?"


김태형
"이렇게 나랑 매일 탕비실에서 만나서 같이 유자차나 율무차 마시기"


오여주
"좋아요" ((싱긋


쓰윽-]


방긋 웃으면서 말하는 여주. 흘러내린 잔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는 태형이다.



오여주
"아.../// 고마워요...///"


김태형
"고마우면 딱 한 번만 반말해 줘"


오여주
"네...? 어떻게요?"


김태형
"태형 오빠, 고마워라고 한 번만 말해줘" ((초롱초롱


저렇게 초롱초롱한 눈으로 보는데, 내가 어떻게 싫다고 해...


그리고 태형 오빠가 나랑 말 놓으려고 이렇게 노력하는데, 나도 노력해야지.



오여주
"태형 오빠, 고마워" ((싱긋


김태형
"아...///" ((화악


꼬옥-]



오여주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조금 어색해도 나도 이제부터 말 놓을게"


확신을 주기 위해서 난 태형 오빠의 손을 꼬옥 잡고 말했다.



김태형
"진짜...? 진짜로 말 놓을 거야?"


오여주
"응. 물론 사원들 앞에서는 존댓말 쓸 거지만, 둘이 있을 때는 말 놓을게"


포옥-]



김태형
"아... 진짜 너무 행복해"


오여주
"나도 오빠가 있어서 많이 행복해"


김태형
"난 분명히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거야, 널 만날 걸 보면"


오여주
"그럼 난 분명히 전생에 우주를 구했을 거야, 오빠같이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났으니까"


김태형
"진짜... 너무 좋아서 미치겠는데, 나 어떡하지?"


너무 좋다면서 나랑 눈을 마주친 오빠.


후욱-]


쪽-]


촉촉한 감촉이 볼을 스치고 지나간다.




김태형
"여주야, 정말로 많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