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anni e 2 giorni
Episodio 75: Certo, nessun problema, tranne per quello.





최여주
...(빤-히)

계속 핸드폰만 뚫어져라 보고 있는 여주

그때,

띠링-


최여주
왔다!!!

그리고 그 알림의 주인공은,,


강태현
💬오늘은 괜찮아?ㅎㅎ


뭐,

또 강태현이지



최여주
💬웅..!! 오늘은 기분 조아ㅎㅎ


강태현
💬진짜...? 다행이다...

그리곤 춤추는 고양이 이모티콘을 보냈다



최여주
ㅋㅎ 뭐야,,

주기적으로 여주의 상태를 물어보며 연락하던 강태현



강태현
💬뭐,, 요즘에 힘든건 없고?


최여주
💬웅... 문제 없어!!


최여주
...


최여주
그거 하나 빼고는



강태현
💬...진짜지?


강태현
💬다 괜찮은거 맞지?


잠시 고민하다가

최여주는 다시 채팅을 쳤다



최여주
💬그럼






최여주
((사람을 잘 못 믿겠다

물론 강태현이나,, 유현언니,, 오빠 정도 가까운 사람들은 믿지

근데,,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기 힘들다

특히 강태현.

얜 지금

아직 나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다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난 현재 강태현과 관계가 달라지길 원하지 않는다

그냥,,

그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졌달까

현재를 즐겨야한다고 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된다


그리고 그것보다,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다

물론 이런 상황이라면,,

사회생활도 어려워질거고

그냥,, 편의점 한번 가서 알바랑 얘기하는것도 힘들달까

새로운 사람들만 보면,,

이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친해지고, 그 사람이 날 배신하는 것까지 그려진다

그리고

그 견딜 수 없는 불안감에 난 피해버린다

이런 상황에선,

나 자신과 싸우는것보단

본능적으로 피한다

그게 더 안전하다고 느끼니까

...근데 과연

그게 더 안전할까?

그게 더 내 미래에 도움을 줄까?



...

또 불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