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lupo che finge di essere un criceto

Episodio 23

석진이와 혜윤이가 자리를 바꾸자 그제서야 관심을 버리고 영화에 집중하는 남자고 여전히 석진이는 그 남자를 노려보는 중이었다

옆에 있는 혜윤이 때문에 살기를 마음대로 뿜을수 없는 석진이 덕분에 그 남자는 영화가 끝날때까지는 명을 늘릴수 있었다

영화가 모두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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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이거 완전 재밌었다!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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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응ㅎ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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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여주랑 남주랑 다시 만나서 이어질때..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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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음..일단 나갈까?사람들 몰리기 전에 먼저 나가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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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그래!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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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아니 그래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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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혜윤아 화장실 안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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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아 맞다 나 화장실 가야해!나 이거좀 들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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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알았어ㅎ 가방은 내가 들고 있을테니까 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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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응!부탁 좀 할게!

혜윤이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생글생글 웃던 표정은 어디로 갔는지 싸늘한 표정만 남아있다

갑자기 드러난 상위 포식자의 모습에 사람들은 전부 다 석진이를 피해서 지나갔고 그 남자도 자연스럽게 지나갈려던 순간

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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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디가 이새끼야..ㅋ

???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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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누구야...ㅋㅎ너 종족이 뭐냐?

???

나 늑대다.그러면 너는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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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씨발 진짜..요즘 세상 존나 편하게 바꼈어 그치?늑대새끼란 놈이 푸른 늑대를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반말 찍찍 해대는거 보면

???

..?뭔소리야ㅋ 니가 푸른 늑대라고?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우리나라의 푸른 늑대 혈통이 단 한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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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뭐..계속 말해봐

???

심지어 지금 푸른늑대 계승이 남자아이 한명이란걸 모르냐?근데 니가 푸른늑대라고? 기껏해야 설표나 백호 정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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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재밌네ㅎ 잠시 얘기 좀 하게 따라올까?

???

뭐..그런던지

석진이는 흔쾌히 수락하는 남자에 살인적인 웃음을 지었고 핸드폰을 꺼내 혜윤이에게 조금 기다리라는 문자를 보낸뒤 남자를 끌고갔다

석진이는 화장실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빼낸뒤 못들어오게 하고 멱살을 잡고 끌고온 남자를 바닥에 내팽겨친다

콰당-]

???

으읔..야!너 죽고싶어서 환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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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환장한건 니새끼겠지..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돼?병신이야?아님 머리가 안돌아가나?

???

이새끼가 진짜!!

쫘악-]

석진이는 자신을 때릴려는 남자의 뺨을 힘껏 내리친 다음 머리채를 잡아 자신을 똑바로 보게한다

???

으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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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야.내눈 똑바로 봐

???

ㄴ,네..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고 느낀 남자는 눈을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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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제 상황파악이 조금 되나봐?아까는 바락바락 대들더만 지금은 아니네?

???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정신이 나갔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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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렇지..정신이 나갔어도 아주 단단히 나갔지.. 근데 니가 뭘 잘못했는지는 알고 사과하는거야?

???

그냥..반말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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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반말 쓰는건 나도 상관없어 딱봐도 내가 나이가 더 어려보이는데 뭘 근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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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니새끼는 건들지 말아야할걸 건들였잖아..ㅋ 감히 내꺼를 건들고 지랄이야

???

혹시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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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니가 다리 쳐만지던 여자가 내꺼야

???

죄송합니다!!제가 죽을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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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니같은 새끼들이 그러니까 늑대란 종족이 욕을 쳐먹는거야 제발 똑바로 좀 살아 내가 니 인생 직접 족치기전에

???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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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그리고 내꺼 건드린 벌은 받아야지

그리고는 살기를 뿜는 석진이고 남자는 그런 살기에 눌려 숨을 쉬기조차도 힘들어한다

???

커헉!!크흡...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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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쯧..병신같으니라고..나중에 꼭 사과해라 안하면..진짜 죽일수도 있으니까

바닥에 나뒹구는 남자를 한심하게 쳐다본 석진이는 이내 화장실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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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석진아!어디 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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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혜윤아ㅎ 나 잠깐 화장실 좀 갔다왔어

혜윤이를 보자 아까 그렇게 살기를 뿜던 사람은 어디갔는지 다시 해맑게 웃는 석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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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아~갑자기 없어져서 깜짝 놀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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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미안ㅎㅎ 이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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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응!

방금전까지만 해도 사람 한명 죽일거 같은 표정으로(죽일뻔 했다) 있던 사람은 찾아볼수도 없다는듯.

지금은 오로지 혜윤이를 달달하게 쳐다보는 눈빛만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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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역시 이작의 포인트는 석진이의 어마어마한 갭차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