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a spazzatura
#78 Bellissima spazzatura

☆준석민호짐태꾹
2019.07.01Visualizzazioni 6098


방주환
푸흡, 야 다 보고 있지?


방주환
우리 윤기가 이렇게 착해요ㅋㅋ

듣기 싫다

진짜, 진짜 확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방주환
아주 효자네 효자~

참아야 했다

찰칵대는 소리가 무서웠고

비웃는 소리가 겁났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그때

덜컥, 쾅!

아버지
윤기야!!


민윤기
ㅇ..아버지...?

많이, 아주 많이 놀랐다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아버지
일어나, 집에 가자


민윤기
하, 하지만...

이대로 일어서면 아버지가 힘들잖아요

이대로 가버리면 우리 가족, 많이 어려워지잖아요


방주환
쯧, 아저씨, 진짜 잘리고 싶어요?


방주환
참 머리나쁘네

아버지
이 어린놈이! 그래, 어디 해봐라, 다른 직장 찾으면 그만이니까


방주환
실업률 높은 시대에 누가 아저씨 뽑아나 준데요?ㅋ

그 순간

내 어깰 잡은 아버지의 손을 내쳤다


민윤기
아빠, 교문앞에서 뵈요, 잘 하고 갈께요

예고

아버지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아버지
이런 아빠...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