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tello, questa è una violazione del contratto.

26. Spazzatura

(작가시점으로 쓰겠습니다)

주한이와 수지가 몸을 숨길려 나란히 비집고 안으로 들어갔다. 둘 다 체구가 큰 편이 아니라 그렇게 비좁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널널하다고도 할 수없는.

둘 다 한 숨을 돌리고는 입을 땠다. 핸드폰은 잘 챙겼냐. 언제쯤 나가야 좋을까. 이런 얘기를 조곤조곤하게 나누다가

쿵- 팔이 뻐근해 살짝 움직일려하던 수지가 실수로 옆을 쳐버려 마찰음이 창고 안에 울렸다. 주한이도 이 상황이 당황스럽겠지만 누구보다 심장이 타들어가는 건 수지였다.

엑스트라

"시발, 거기 누구야?"

땅에 널부러져있던 각목을 쥔 엑스트라가 서서히 장롱쪽으로 다가갔다.

자신의 아랫입술을 꽉 깨물곤 주한이에게 핸드폰을 쥐어준 수지가 말했다.

김수지 image

김수지

" 제가 나갈게요. 둘 다 잡히는것 보단 낫잖아요"

여주한

"아냐, 내가 가야지"

김수지 image

김수지

"어쩌피 얼굴에 상처 때문에 쉽게 들킬거에요..."

여주한

"...그래도..."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과하고 괜찮다는 듯이 입가에 절절한 미소를 띄운 수지가 손잡이를 쥐고 문을 밀었다.

한 쪽 문만 연 덕분에 옆에 온 몸을 웅크려 앉아있던 주한이의 모습은 엑스트라 시야엔 옷자락도 보이지 않았다.

라트스엑

"어? 김수지!!"

김수지 image

김수지

"..."

엑스트라

"허! 여기 숨어있었냐?"

라트스엑

"미친년ㅋㅋㅋㅋㅋㅋㅋ"

라트스엑이 수지를 머리채를 잡아 구석으로 던졌다. 윽-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주한이는 수지의 신음소리에 손톱을 깨물다 핸드폰으로 무언갈 찾기 시작했다.

여주한

"김태형 전화번호가...아, 진짜 빨리 찾아야되는데..."

김수지 image

김수지

"으윽!!"

점점 더 커지는 목소리를 부응하지 못하고 신호음만 계속 들릴 뿐.

여주한

"받아라, 제발..."

...

..

.

김수지 image

김수지

"하아... 윽..."

엑스트라

"ㅋㅋㅋㅋ야"

엑스트라

"담배빵 한 번 해볼까?ㅋㅋㅋㅋ"

***

**

*

RM의파괴력 image

RM의파괴력

허허헣, 이게 팔백자랍니다.

RM의파괴력 image

RM의파괴력

오늘 한 화 더 올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