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bạn, đây là hành vi vi phạm hợp đồng.


(작가시점으로 쓰겠습니다)

주한이와 수지가 몸을 숨길려 나란히 비집고 안으로 들어갔다. 둘 다 체구가 큰 편이 아니라 그렇게 비좁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널널하다고도 할 수없는.

둘 다 한 숨을 돌리고는 입을 땠다. 핸드폰은 잘 챙겼냐. 언제쯤 나가야 좋을까. 이런 얘기를 조곤조곤하게 나누다가

쿵- 팔이 뻐근해 살짝 움직일려하던 수지가 실수로 옆을 쳐버려 마찰음이 창고 안에 울렸다. 주한이도 이 상황이 당황스럽겠지만 누구보다 심장이 타들어가는 건 수지였다.

엑스트라
"시발, 거기 누구야?"

땅에 널부러져있던 각목을 쥔 엑스트라가 서서히 장롱쪽으로 다가갔다.

자신의 아랫입술을 꽉 깨물곤 주한이에게 핸드폰을 쥐어준 수지가 말했다.


김수지
" 제가 나갈게요. 둘 다 잡히는것 보단 낫잖아요"

여주한
"아냐, 내가 가야지"


김수지
"어쩌피 얼굴에 상처 때문에 쉽게 들킬거에요..."

여주한
"...그래도..."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과하고 괜찮다는 듯이 입가에 절절한 미소를 띄운 수지가 손잡이를 쥐고 문을 밀었다.

한 쪽 문만 연 덕분에 옆에 온 몸을 웅크려 앉아있던 주한이의 모습은 엑스트라 시야엔 옷자락도 보이지 않았다.

라트스엑
"어? 김수지!!"


김수지
"..."

엑스트라
"허! 여기 숨어있었냐?"

라트스엑
"미친년ㅋㅋㅋㅋㅋㅋㅋ"

라트스엑이 수지를 머리채를 잡아 구석으로 던졌다. 윽-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주한이는 수지의 신음소리에 손톱을 깨물다 핸드폰으로 무언갈 찾기 시작했다.

여주한
"김태형 전화번호가...아, 진짜 빨리 찾아야되는데..."


김수지
"으윽!!"

점점 더 커지는 목소리를 부응하지 못하고 신호음만 계속 들릴 뿐.

여주한
"받아라, 제발..."

...

..

.


김수지
"하아... 윽..."

엑스트라
"ㅋㅋㅋㅋ야"

엑스트라
"담배빵 한 번 해볼까?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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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의파괴력
허허헣, 이게 팔백자랍니다.


RM의파괴력
오늘 한 화 더 올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