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 avessi 13 guardie del corpo
27_In realtà, c'è qualcuno di cui sono preoccupato



세븐틴
.....

정여주
음...


박가은
안녕... 하세요?


강이슬
우와, 집 겁나 넓어!!


최승철
저기.. 여주야?


최승철
우리한테 설명 좀 해줄래..?

정여주
아.. 음, 그게 말이죠..?


박가은
안녕하세요, 저는 박가은이라고 합니다.


박가은
이 바보같은 얘는 강이슬이라고 해요.


강이슬
... 야, 내가 할 건데 왜 니가 대신해!!


박가은
여주 오빠들이... 좀 많네요?


강이슬
허억, 이 분들 완전 내 스타ㅇ....


박가은
미친년아, 여기서 함부로 그런 말을 하냐?!


강이슬
아씨, 나한테 계속 지랄할래!!!


박가은
니가 잘못한 걸 나한테 씨부리냐!!!!

정여주
....;;

정여주
하하, 일단 얘네들 방으로 좀 넣어둘게요.

정여주
이야기는 나중에 하죠!

그러고는 나는 얘들을 잡고는

빨리 방으로 이동하였다.


27_사실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어


사실 몇 시간 전.

모든 수업이 끝나고 종례 시간.

정여주
흐아... 드디어...ㅠㅠ


강이슬
나는 월요일병 있어서 곧 죽을 예정...


박가은
끝나고 어디 갈 데 없나?


박가은
나 오늘 끝나고 할 일 없는데.


강이슬
오오, 나도나도!


박가은
너는 원래 할 일 없잖아.


강이슬
응, 이거나 먹어.^^


박가은
오늘 여주는 뭐 있어?

정여주
응? 음.. 아니?


강이슬
야야, 그럼 여주네 집 놀러가면 안 돼?


박가은
오, 나 친구네 집 가는 거 완전 오랜만.


박가은
여주야, 가도 돼??

정여주
어, 어..?

정여주
아, 그.. 그럼!

눈이 반짝이도록 나를 보며 부탁하는 바람에

결국 거부를 못하고 순응한 나였다.

정여주
그런데 집에 누구 있는데 괜찮아?


강이슬
그럼! 우리 조용히 하면서 놀면 되지!


박가은
진짜 쥐 죽은 듯이 놀게!

정여주
그럼.. 뭐 알겠어!


강이슬
그런데 누가 집에 계시는데?

정여주
으음... 우리 오빠들..?

정여주
아무튼 가면서 천천히 얘기해줄게!


그렇게 되서 어찌저찌 우리 방까지 왔다.


강이슬
와, 너 방 미친 거 아니냐..?


박가은
헐, 존나 예쁘네?!


강이슬
약간 내가 공주님이 된 느낌이야..


박가은
얼굴이 돼야 공주라든 하지.


강이슬
넌 제발 꼽 좀 그만 주면 안 될까?^^


박가은
그런데 너네 오빠들 뭔가 되게 많이 계신다..?


박가은
총 몇 분이셔?

정여주
으응.. 13명..!


박가은
.... 야, 이슬. 13명이면 우리나라에서 흔한 일은 아니지?


강이슬
흔한 일이 아닌게 아니라 그냥 기적 아니냐.

정여주
(이거 솔직하게 말해야 할 거 같은데...)

점점 뭔가 거짓말만 쌓이게 될 거 같다.

이럴 수록 나중에 들키면 더 사이만 벌어질 뿐이다.

그때, 똑똑-


최승철
저기, 여주야?

정여주
ㄴ, 네? 아니.. 그러니깐..


최승철
일단 아무 말 말고 나와 봐.


최승철
친구들은 잠시만 여기에 있어줘.


강이슬
네, 잘생긴 오ㅃ...


박가은
네, 편히 얘기 나누다가 오세요!


강이슬
.....( -᷅_-᷄)

그렇게 승철의 부름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뭔가.. 심상치 않은 기분이 느꼈다.

정여주
무슨 일이에요?


권순영
야야, 여주..! 저렇게 친구 데리고 와도 돼..?


윤정한
그러니깐. 너 막 이렇게 해서 들키면 어떡하라고!


부승관
근데 이미 집 넓은 거부터 들켰을 거 같은데..?


서명호
근데 뭔가 걔네들 순수해보여서 눈치는 안 챈 듯(?)


이지훈
아니, 일단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이지훈
여주야, 저 친구들에게 우리 뭐라고 했다고?

정여주
친.. 오빠들?


최승철
와, 근데 그걸 또 믿었네.


전원우
그 정도면 순수한 게 아니라 그냥 바보들 아니냐.

정여주
근데 쟤네들도 조금 눈치 채고 있는 거 같아요.


문준휘
그냥 차라리 솔직하게 밝히는게 나을지도?


최승철
그러니깐. 차라리 쟤네들에겐 그렇게 말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정여주
역시, 저랑 같은 생각이군요..

정여주
근데 이걸 뭐라고 얘기해야돼요..?


홍지수
그냥 다 밝히는 수 밖에 없지.


홍지수
가서 천천히 얘기나누면서 그래.

정여주
이거 입이 조금 아프겠네요.

일단 더 눈치채기 전에 빨리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강이슬
여어- 여쭈! 드디어 왔냐.


박가은
뭔 얘길 하길래 소근소근거려ㅋㅋㅋㅋ

정여주
크음, 얘들아. 내가 지금부터 중요한 얘기를 할 거야.

정여주
그동안 입도 뻥긋하지말고 잘 들어?


박가은
ㅇ, 어. 알았어!

그렇게 일단 내가 누구고 뭔 일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천천히 알려주기로 하였다.


늉비
독자님들은 아시는 내용이니 빠르게 앞으로 가볼까요?


그렇게 모든 얘기가 끝나고.

나는 얘들 표정을 보니 의외로 무덤덤하였다.


박가은
그래서 정리하자면 너가 그 HL그룹 회장 딸.. 이라는 거지?


강이슬
원래 희귀병 때문에 학교를 안 다니고 있던거고?

정여주
(끄덕끄덕)


박가은
하긴, 그 정도니깐 이 집에서 사는 거지.


강이슬
그럼 저 밖에 계시는 분들도..?

정여주
친오빠가 아니고 보디가드들.


강이슬
오오, 개쩔어!! 보디가드래!


박가은
진짜 보디가드팀 섭외할려면 큰 돈이 든다는데..


강이슬
나도 곁에 저렇게 멋진 오빠들 두고 싶다..

정여주
아무튼 이 얘기는 누구한테도 하지 말고!


박가은
나는 괜찮은데 쟤가 입이 가벼운데.


강이슬
어, 그건 인정. 나 입 가벼운데.


박가은
얘는 내가 입을 꼬매서든 잘 간수할게.

정여주
그래, 고마워ㅋㅋㅋㅋ

꽤나 얘들은 많이 인정해주고 공감해주었다.

덕분에 이야기도 술술 풀린 거 같고.

정여주
그럼 이야기는 다 끝났고.. 우리 뭐 할까?


박가은
이왕에 수다 나눈 거 계속 그냥 하자.

똑똑-

정여주
아, 네 들어오세요!

벌컥-


권순영
여주야, 이야기 다 끝났어?

정여주
아, 네ㅋㅋㅋ 얘들도 이젠 다 알아요!


권순영
자, 여기 간식거리들! 쟤가 나보고 갖다달래.


박가은
잘 먹겠습니다, 여주 보디가드님.


권순영
아, 네 우리 여주 친구님ㅋㅋㅋ



권순영
나중에 필요한 거 있으면 부르고-


권순영
재밌게 놀고 있어~

순영은 장난스럽게 여주 머리를 쓰담거리고는

다시 문 밖으로 나갔다.


강이슬
.....


강이슬
야야, 미쳤다. 박깡 너도 봤지??


박가은
엥, 뭘 말하는 거야?


강이슬
방금!! 저 오빠가 여주 머리 쓰담고 간 거!!!

정여주
그게 왜 그런데?


강이슬
왜 그러냐니!! 심지어 표정도 진짜 물끄러미 바라보고!!!

정여주
너 조금 미친 거 같아...


강이슬
아니, 그 말투와 표정은 마치...


강이슬
사랑에 빠진 사람이랄까..?


박가은
풉, 지랄한닼ㅋㅋㅋㅋㅋ

정여주
여기 오빠들은 그런 짓 많이 하는데.

정여주
그게 왜 갑자기 그렇게 가..?


강이슬
아니야, 그냥 그러는 거랑 좋아해서 그러는 건 다르다구.


박가은
미안한데, 쟤 이래봬도 연애 한두 번 한 게 아니여서 저래.


박가은
자기만의 사랑 촉이 있다고 했나 뭐라그러나.


강이슬
자자, 여주야. 혹시 약간 너에게 특히 잘해주거나,


강이슬
막 니 눈에 겁나 신경쓰이는 짓 하는 사람이 있지??

정여주
음... 그러게. 아, 맞다. 그러고 보니깐..

정여주
사실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어.


강이슬
봐봐!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박가은
혹시 방금 갔다온 그 사람?

정여주
그.. 저 오빠도 해당되기도 하지만,

정여주
다른 한 사람이 더 있어.


강이슬
와, 두 명이나 그렇다니...


강이슬
뭐 어떻게 너한테 행동하는데?

정여주
음... 방금 갔다온 오빠가 순영오빠거든?

정여주
순영오빠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되게 많이 다가오는 거 같아.

정여주
한 마디로 나한테 관심 가지려고 하는 느낌?

정여주
나한테 뭔 일 있으면 먼저 물어보고,

정여주
내가 우울할때도 곁에 있어준다거ㄴ...

이슬이에게 말하다가 갑자기 말이 끊어졌다.

막상 생각해보니 그렇구나.

누구보다 나한테 걱정해주고.

누구보다 나한테 다가와주고.

누구보다 나한테 달려와주고.

나는 이런 감사함을 전혀 느끼질 못했다.

정여주
(뭔가 순영오빠한테 미안해지는 기분이네.)


강이슬
그 다음! 다른 한 사람은 누군데!?


박가은
얘 존나 흥분했네ㅋㅋㅋㅋ

정여주
음.. 그 다른 한 사람은 누군지 잘 모르겠어.

정여주
그냥 순영오빠와 다르게 몰래 나를 챙겨주거든.

정여주
그리고 약간 디테일하게 나를 잘 알고 챙겨주는 거 같아.


강이슬
예를 들면 뭐를 몰래 챙겨줬는데??

정여주
음... 아, 저번에 나 생리일때 초콜릿이랑 진정제 사줬다.

정여주
그런데 막상 누군지는 모른다 말이지..


강이슬
흐음.. 내가 보기엔 두 사람 다 빼박이야.


강이슬
둘 다 너 완전 좋아하고 있는 거 같아.

정여주
.... 에이, 설마 그럴리가.


강이슬
야, 감히 사랑의 신 강이슬님을 못 믿는 거냐!!


박가은
진짜 지랄한다, 지랄을ㅋㅋㅋㅋㅋ

진짜 그 사람들이 그럴 리가 없다.

아마 보디가드의 임무이기에 그런 거겠지.

아니, 혹시나 정말 혹시나 이슬이의 말이 맞다면,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강이슬
아, 한 사람 누군지 궁금하다...


강이슬
뭐 짐작가는 사람이라도 없어?

정여주
음.. 짐작이 가는 사람...


박가은
야, 몰래 티 안나게 그런다는데 알겠냐.

정여주
아, 한 사람 있긴 한데.

정여주
... 지훈오빠..?


이지훈
......



이지훈
들키면 좀 곤란한데.

한편, 웅성웅성거리는 방 건너편에서는

어쩌다가 문 사이로 이야기를 듣게 된 지훈이 있었다.


늉비
일단 무릎 꿇고 시작할렵니다...


늉비
너무 늦게 왔죠ㅠㅠ 미안해요ㅠㅠㅜ


늉비
학교에서 준비할게 있어서 그만.. ;-;


늉비
3일마다 작 올린다는 도전은 이대로 없어졌...


늉비
다음부턴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하죠ㅠㅠㅜ


늉비
그리고 오늘도 급히 쓰느라 재미없는 거 압니다..


늉비
그래도 한 번씩 손팅해주기...♥


늉비
항상 감사드립니다(*´ ˘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