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l bambino è tuo?
#122 Incomprensibile

☆준석민호짐태꾹
2019.07.12Visualizzazioni 7813

네시간째

지민이 방바닥에 엎드려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숟가락, 포크와 함께

전여주
아가, 이제 우리 나갈까?


박지민
아니요, 더 있을래요

그냥 말? 절대 안넘어온다

전여주
밥먹어야지, 자, 일어나


박지민
으응, 배 안고파서 안먹을거에요

밥도 실패

여기서 문득 궁금해졌다

왜 숟가락이랑 포크를 좋아하지?

결국 엎드려있는 지민 옆에 펄썩, 앉아버렸다

전여주
지민아, 잠깐 나 봐바


박지민
응? 나 놀고 있는데...

지민이의 손에서 포크랑 숟가락을 떼어 놓았다

그리고 그 두손을 꽉 잡은채 물었다

전여주
저게 왜 좋아?


박지민
네..? 뭐가요?

전여주
숟가락, 포크

전여주
저거 왜 좋아해?


박지민
아...그거~

전여주
어어, 설명해봐


박지민
봐요, 숟가락 둥그렇죠

전여주
어, 동그랗지


박지민
포크 봐요, 뾰족하죠

전여주
어...그렇지...


박지민
예쁘죠♡

전여주
어....? 무슨 논리야?


박지민
아이 참, 예쁘잖아요ㅎㅎ

박지민이 예쁜건 알겠는데

저게 대체 왜 예쁜건지...


박지민
그리구, 이거 챙챙하면 소리나요

지민이 내 손을 놓더니 다시 숟가락과 포크를 집고 맞부딪히기 시작했다


박지민
봐바! 소리가 많이 나와♥

전여주
어... 지민아, 거의 모든건 부딪히면 소리가 나는ㄷ....


박지민
안들림) 너무 신기해♡

전여주
어.....

너도 소리나 지민아

너무 신기해, 너도


박지민
나 조금만 더 놀께요, 아주 쪼끔만

전여주
하유.....

이해할수 없다

저 쇠붙이들이 뭐가 좋은지

아직도 이해불가다

눈팅금지입니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