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l bambino è tuo?
#4 Nella zona pranzo


하인
오늘 식사는 파스타입니다


전정국
어어, 가져와

전여주
윤비서, 그 새끼 조사는?


윤설은
ㄱ..그게..잡기가 어려워서요..아직...

전여주
이 저택 안에있겠지, 빨리 안할거야?


윤설은
...최대한 빨리 하고 있습니다


전정국
야, 왜 비서를 잡아


전정국
좀 릴렉스하게 기다려

전여주
후우...너 반인반수 좀 있냐?


전정국
왜? 죽이게?

전여주
아 걍 말해, 빨리


전정국
어제 두마리 죽여서 네마리 남았어

전여주
나 두마리만


전정국
니가 왠일이냐? 먼저 죽이겠다고 하고?

전여주
그 새끼 진짜, 내 생에 그런 싸가지는 처음봤어


전정국
그래 그래, 다 겪어보는거지 뭐

전여주
아, 생각하니까 또 짜증나네-


전정국
파스타 왔다, 먹고 기분 풀어

하인
여기 놔 드리겠습니다

하인
맛있게 드세요


전정국
아, 나 레드와인

하인
네, 가져오겠습니ㄷ...


전정국
니새끼 말고 다른 놈이 가져와

하인
아..네, 유빈아, 레드와인 좀

전여주
뭐하냐?


전정국
잘 봐둬

하인
여기 레드와인입니다


전정국
나 냅킨 좀, 이번에도 다른 놈

하인
.....시진아, 냅킨 좀..


전정국
다음은...

하인
시키실 일 없으시면 가보겠습니다


전정국
아, 생겼다

정국은 유리잔의 물을 모두 바닥에 쏟아버렸다


전정국
닦아, 다른 놈이

하인
...네, 지민아 와서 닦아라


박지민
실례하겠습니다

지민이다

문 밖에서 후다닥 뛰어온 지민이 정국에 앞에서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전정국
ㅁ..뭐야..? 내 눈이 삐꾸인거야?

전여주
닥치고 먹어, 맛있네

관심도 없던 여주는 당연히 지민을 못봤고 정국은 어벙벙해졌다


전정국
야..너 고개 들어봐


박지민
....다 닦았습니다, 전 이만

누가봐도 정국의 말을 무시한채 자리를 피하려는 지민

그에 미간을 찌푸린 정국이 앉은채로 지민의 허벅지를 차버렸다


전정국
새끼야, 고개 들으라고


박지민
....싫습니다

지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식사장은 얼어붙었다

쿠당탕 소리가 들린 뒤 지민의 머리채는 휘어잡혀 있었고 정국은 씨익 웃고만 있었다


전정국
꽤 당돌한 새끼네, 이거?

정국은 지민의 머리칼을 휘어잡은채 일어나 여주에게 지민을 들어보였다


전정국
이 새끼, 니가 찾던 새끼지?

전여주
ㅁ..뭐야...니가 왜 여기...?


전정국
상황파악 안되냐?


전정국
걸레가지고 바닥이나 닦고 있는데?

전여주
하, 이 새끼 이정도밖에 안돼?

그제야 상황파악이 된듯 여주가 웃자 정국이 말했다


전정국
그러게, 기어오르는거 보면 대단할줄 알았는데-

전여주
그러게, 여기서 뭐해?


박지민
ㅈ..저번에...그...

당황한 지민이 말을 더듬자 정국이 재밌는듯 말했다


전정국
우리 얘 죽여볼래?


전정국
이런앤 피도 향긋하다고, 예쁘잖아

예고


윤설은
여기 박지민씨 관련 서류입니다

전여주
들여보네, 전정국도 같이 있으니까 걱정 말고

댓 5개 이상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