那孩子是你的孩子嗎?

하인

오늘 식사는 파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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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어, 가져와

전여주

윤비서, 그 새끼 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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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은

ㄱ..그게..잡기가 어려워서요..아직...

전여주

이 저택 안에있겠지, 빨리 안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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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은

...최대한 빨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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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왜 비서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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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좀 릴렉스하게 기다려

전여주

후우...너 반인반수 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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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죽이게?

전여주

아 걍 말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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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제 두마리 죽여서 네마리 남았어

전여주

나 두마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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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니가 왠일이냐? 먼저 죽이겠다고 하고?

전여주

그 새끼 진짜, 내 생에 그런 싸가지는 처음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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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그래, 다 겪어보는거지 뭐

전여주

아, 생각하니까 또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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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파스타 왔다, 먹고 기분 풀어

하인

여기 놔 드리겠습니다

하인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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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나 레드와인

하인

네, 가져오겠습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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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니새끼 말고 다른 놈이 가져와

하인

아..네, 유빈아, 레드와인 좀

전여주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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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잘 봐둬

하인

여기 레드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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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냅킨 좀, 이번에도 다른 놈

하인

.....시진아, 냅킨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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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음은...

하인

시키실 일 없으시면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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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생겼다

정국은 유리잔의 물을 모두 바닥에 쏟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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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닦아, 다른 놈이

하인

...네, 지민아 와서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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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실례하겠습니다

지민이다

문 밖에서 후다닥 뛰어온 지민이 정국에 앞에서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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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ㅁ..뭐야..? 내 눈이 삐꾸인거야?

전여주

닥치고 먹어, 맛있네

관심도 없던 여주는 당연히 지민을 못봤고 정국은 어벙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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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너 고개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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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다 닦았습니다, 전 이만

누가봐도 정국의 말을 무시한채 자리를 피하려는 지민

그에 미간을 찌푸린 정국이 앉은채로 지민의 허벅지를 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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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새끼야, 고개 들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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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싫습니다

지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식사장은 얼어붙었다

쿠당탕 소리가 들린 뒤 지민의 머리채는 휘어잡혀 있었고 정국은 씨익 웃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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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꽤 당돌한 새끼네, 이거?

정국은 지민의 머리칼을 휘어잡은채 일어나 여주에게 지민을 들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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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 새끼, 니가 찾던 새끼지?

전여주

ㅁ..뭐야...니가 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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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상황파악 안되냐?

전정국 image

전정국

걸레가지고 바닥이나 닦고 있는데?

전여주

하, 이 새끼 이정도밖에 안돼?

그제야 상황파악이 된듯 여주가 웃자 정국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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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게, 기어오르는거 보면 대단할줄 알았는데-

전여주

그러게, 여기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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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ㅈ..저번에...그...

당황한 지민이 말을 더듬자 정국이 재밌는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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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얘 죽여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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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런앤 피도 향긋하다고, 예쁘잖아

예고

윤설은 image

윤설은

여기 박지민씨 관련 서류입니다

전여주

들여보네, 전정국도 같이 있으니까 걱정 말고

댓 5개 이상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