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ciamo una relazione, ufficialmente."
05 • Mi dispiace di essere arrivato così all'improvviso.




우도환
여기서 뭐해?.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고?.


도여주
오빠? ...


전정국
아는 사람이에요?.

_ 당황한 여주는 급히 정국의 소개를 했다.


도여주
아 이 분은 .. JK그룹 대표님 , 나보고 일을 같이 하자고 하셔서.


도여주
대표님 도환오빠는, 저랑 어릴때 부터 같이 친했던 사람이에요.


우도환
꾸벅- ] ... 아, 반갑습니다.


전정국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_ 정국이 먼저 악수를 하려 손을내밀자, 도환도 손을 내밀어 악수를 했지.


전정국
도여주씨 데려다줄게요.


우도환
아뇨, 안 그러셔도 될것같아요. 저랑 저번에 밥을 못먹어서 같이 밥먹으려구요.


도여주
아 ...


전정국
이를어쩐다, 나랑 먼저 같이 밥 먹었는데 ... 그죠?.

_ 정국의 말에 두남자의 시선에 여주에게 꽂힌다.


도여주
당황- ] 아 ... 그렇긴 한데 ..

여기서 거절하면, 도환오빠가 상처받겠지? ...


도여주
대표님 도환오빠랑 같이갈게요. 따로 할 이야기도 있고 ...


전정국
... 그럴래요?.


전정국
그럼 조심히 들어가요. 도환씨도 나중에 볼 일 있으면 보구요.


우도환
... 그러죠.

_ 길가에 세워놓은 자신의 차를 타고는, 유유히 그곳을 빠져나간 정국이였다.


도여주
여긴 왠일이야?.


우도환
아니 ... 뭐, 그냥 일이 있어서 ...


도여주
근데, 담배 아직도 피는거야?.


우도환
당황- ] 어? ...

_ 도환의 셔츠부분에서 담배냄새가 나자, 자세히 냄새를 맡곤는 도환을 올려다보았다.


우도환
끊으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 ...


도여주
사탕 먹으라니까.

_ 핸드백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사탕을 꺼내 입에 물려주었다.


우도환
니 가방은 도라에몽 주머니야?, 뭐가 자꾸 이렇게 나와? ...


도여주
신경끄셔.


우도환
근데 할 이야기라는게 뭐야?.


도여주
당연히 거짓말이지, 안 그랬음 거절하기 어려웠을거라고 ...


도여주
오빠를 위해서, 거절한거야-


우도환
피식- ] 진짜?.

_ 입꼬리를 올리며 내심 기분이 좋아보이는 도환이였다.


도여주
밥 먹었어?.


우도환
시무룩- ] 아니 ... 나 아직 안 먹었는데.


도여주
가자 사줄게.


우도환
진짜?.


도여주
내가 언제 거짓말 하는거 봤어?.

쭈욱, -

_ 여주의 볼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우도환
어구, 다컸네 오빠한테 밥도 사주고.


도여주
아파! ... 칫, 겨우 한살 차이 나면서 ...


우도환
한살은 그냥 나오니?.


도여주
됐고. 어서가자, 안 오면 무를거야.


우도환
알았어-


. . . .


풀썩, -

_ 회사로 돌아온 정국은 사무실에 앉아, 서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드르륵, -


김요한
요청하신거 준비 해 뒀습니다.

_ 서류봉투 하나를 정국에게 전했다.


전정국
꽤나 두껍네?.


김요한
조사해 보니까, 썩 좋은 놈은 아니더라구요.


김요한
근데 갑자기, 도여주씨 남자친구는 왜 조사하라고 하신겁니까?.

_ 검토하고 있던 서류를 내려놓고, 봉투를 열어 신상정보와 조사내용을 유심히 읽었다.


전정국
근데 말이야.



전정국
이 놈이랑 바람피고 있는 여자 누군지 알아?.


김요한
아뇨. 아직 거기까진 ...


전정국
그것도 한번 알아봐. 나머지는 자세히 읽어볼게.


김요한
알겠습니다.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_ 요한이 사무실을 나가자, 서류를 자세히 읽기 시작했지.


전정국
... 이 인간 신입 검사였어?.


전정국
간통죄 없다고, 검사가 너무 날뛰는거 아니야?.

하긴, 내가 신경쓰는 것도 웃기다.

덜컥, -

_ 제일 밑 서랍에 조사한 서류를 넣고는, 열쇠로 잠궈버린 정국이였다.


전정국
하아, 피곤해 ...

_ 뒷목을 잡으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스트레칭을 했지.

벌컥, -

_ 갑자기 열리는 사무실의 문, 한 여성이 들어와 소파에 다리를 꼰채로 앉았다.


전정국
... 뭐하는거에요?.


최다희
내가 내 아들한테 오겠다는데, 뭐가 문제니?.


전정국
이번엔 무슨일로 오셨는데요?.


전정국
그냥 찾아올리는 없잖습니까, 또 뭐가 필요한데요.


최다희
기어코 말하는 꼬라지는 ...

_ 의자에서 일어나 다희의 건너편에 앉은 정국이였다.


전정국
말 해보시죠.


최다희
이야기 들었다, 길거리에서 쓰러졌다며?.


최다희
무슨 여자하나 때문에, 그런 일을 만들어?.


전정국
.... 저 스토킹 합니까?.

_ 무덤덤한 표정으로 커피를 마시며 말하는 다희였지.


최다희
그럼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하니?, 아니라고 해줄까?.


전정국
하아 ...

_ 답답한 표정으로 머리를 쓸어넘겼다.


전정국
그래서요?. 조사해서 뭘 얻으셨는데요?.


최다희
얻은건 없어, 뭐 ... 니가 널 구해준 여자랑 밥먹으면서 계약을 했다는거?.


최다희
왠만하면 대기업 여자랑 만나, 그런 수준 떨어지는 애들 만나지 말고.


최다희
그 백여시랑 헤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정국
그렇다고 해서 어머니말은 안 들을겁니다.


전정국
나는 여우같은 여자가 좋거든요.



전정국
피식- ] 어머니 핏줄이라서 그런가?. 아니지, 참 우린 피 안 섞였죠?.


최다희
너 ... 입 조심해.

_ 정국은 소파에 등을 기대고는 말했지.


전정국
어머니 첩이잖아요. 본부인은 아이도 못 낳고 병들어 죽었으니 ...


전정국
어머니 입장에선 참 좋았겠다.


최다희
......


전정국
이번엔 어떤남자에요?.

탁, -

_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 다희는 커피잔을 내려놓고는 핸드백을 챙기고는 벌떡일어났지.

벌떡, -


전정국
왜요?. 가시게요?.


최다희
너랑 같이있으면, 숨막혀.


최다희
무슨 말을 못해.



전정국
피식- ] 원하시는 남자 있으면 물어오세요. 결혼은 몇번이든지 내가 책임지고 시켜드릴게.


전정국
근데, 내 인생에서 신경 꺼줬으면 좋겠네요.

_ 한참을 정국을 째려보다가, 씩씩 거리며 사무실을 나가버렸다.


. . . .


또각, 또각-

오후 10:20

이지은
ㅡ 야 , 너 늦은시간인데 괜찮겠어? .


도여주
괜찮아ㅎ, 편의점에 들려서 맥주도 사왔고, 취직도 했고 오늘 기분 완전 짱이야.

_ 여주의 손에는 편의점에서 산, 맥주들이 들어있었다.


이지은
ㅡ 아, 아까전에 톡으로 보내준 영앤리치대표님?.


도여주
응, 나보고 회사대표 모델 해달라고 하더라고.


이지은
ㅡ 그래서?!, 한다고 했어?.

_ 마치 서울대에 합격한것 같은 목소리로 말하는 지은이였다.


도여주
당연히 했지.


이지은
ㅡ 어유, 잘됬네.


이지은
ㅡ 나중에 한턱 쏴라.


도여주
알았ㅇ ...

멈칫, -


이지은
ㅡ 여보세요?, 무슨 일이야?.


도여주
나중에 다시 전화할게 ....

뚝, -

_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는 여주.


도여주
... 여기서 뭐해요?.


전정국
미안해요. 나 갑자기 찾아와서 ...

손팅의무👍🏻👍🏻👍🏻 , 눈팅금지❌❌❌ , 별테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