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ione 2] Questa è la persona che diventerà mia moglie.
47_Questa è la persona che sarà mia moglie.


정국이는 선우에게 지금부터 해야 할 일과 해야만 하는 행동들 및 거의 모든 것들을 얘기해주었고,

선우는 그 얘기들을 귀담아 들으며 정국이와 대화를 나누었다.

약 3시간후,


전선우
아버지, 저 졸려요..


전정국
선우 눈이 다 풀렸네,



전정국
아빠가 안아서 방에 데려다 줄께.


전선우
감사해요ㅎ, 아버지.

정국이는 졸린 선우를 안아 방에서 나갔고,

선우 방으로 바로 걸어갔다.

덜컥_

스윽_


전정국
선우야, 잘자ㅎ


전선우
아버지두..안녕히 주무세요,

선우는 말이 끝나자 바로 잠이 들었고,

정국이는 선우 배 위로 따뜻한 이불을 덮어준 뒤 방 밖으로 나갔다.

쾅_


전정국
....


연하린
(..//)


연하린
(끄덕끄덕)


전정국
벌써 보고 싶네..


전정국
근데 내일은 스케줄이 있어서..


전정국
못 만나겠다,



전정국
하..

정국이는 다시 자신의 방으로 바로 걸어갔고,

와인을 마시다가 술기운으로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정국이는 아침 미팅으로 인해 일찍 출근을 했고,

선우는 항상 일어나는 오전 7시에 일어났다.

부스럭, 부스럭_


전선우
으움..


전선우
(눈 부비부비)


전선우
오늘 해야하는 거 메모해놔야겠다!

선우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책상 앞으로 가 앉았고,

작은 메모지를 꺼내 어제 하린이 누나와 같이 연습한 글씨체로 오늘 할 일들을 써 내려갔다.

스윽, 스스윽_

잠시후,


전선우
다했다!


전선우
(히힛)

선우는 열심히 적은 메모지 종이를 작게 접어 바지 주머니에 넣었고,

방 밖으로 나갔다.

저벅, 저벅_

김실장
일어나셨습니까, 도련님.(꾸벅)


전선우
아버지는 출근 하셨어요?

김실장
아침 미팅 스케줄이 있으셔서 일찍 나가셨습니다.


전선우
아..저, 배고파서 빵 주세요!

김실장
금방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도련님.

선우는 김실장을 따라가 아침으로 빵을 먹었고,

그후 TV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혼자서 놀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다 쓰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

한편, 정국이는.


전정국
내가 패션 관련 및 정보쪽을 좀 찾아봤는데,


전정국
이번 여름이 그렇게 덥지 않다고 하더라고.


전정국
그래서 긴팔이지만, 반팔처럼 얇고 시원한 소재를 사용하면 좋겠더라고.



전정국
20-- *SS 시즌 패션 느낌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아.

SS: Spring Summer의 약자.(패션 용어)


전지연
아, 그래?


전지연
20-- SS시즌의 패션 스타일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호석
(진지)그럼 정국이가 얘기한 패션 유형으로 가는 걸로.


전지연
응ㅎ,


전지연
그리고 오빠 고마워ㅎ,


전정국
아니야, 동생이 도와달라고 했는데



전정국
당연히 도와줘야지ㅎ.


전지연
그 요즘 하린이는 뭐해?


전지연
학교도 잘 다니고 있고?


전정국
어, 학교 잘 다니고 있어ㅎ


전정국
그리고 요즘 밝더라고,


전지연
다행이네,


전지연
그럼 다음 미팅은 언제로 잡을까?


전정국
음..정보는 6월이니깐 그때 보는 걸로?


전지연
6월 전에 옷 아마 나올 것 같아,


전지연
그럼 그 전에 한 번 볼까?


전정국
상관은 없는데, 그때 하린이 데리고 와도 돼?


전정국
걔가 패션쪽에 관심이 많잖아,


전정국
그래서 구경도 시켜줄 겸.



전정국
어때?


정호석
정국이가 엄청 아끼는 애인 것 같네,


전지연
어ㅎ, 엄청 아끼는 애야.


전지연
호석 오빠, 괜찮겠어?


정호석
패션쪽에 관심이 있는 애인 것도 같고 정국이가 제안한 애이니깐, 난 상관없어.


전정국
아 진짜?


전정국
형, 고마워ㅎ


전지연
근데 그거 알지?


전지연
호석 오빠 이런거 잘 허락해주는 거ㅎ,


전정국
야, 나땜에 그런 거라잖아



전정국
(장난)그걸 왜 빼놓고 말해,


전지연
뭐야..아까까지 분위기 좋았는데,


전지연
오빠는 쓸때없는 생각때문에 분위기를 좀 깬다니깐!


전정국
야, 오빠가 장난좀 치면 안돼냐?


전정국
형, 그럼 전 이만 가볼께요.



전정국
이럴때 나가야지ㅎ,


정호석
그래, 조심히 가ㅎ

정국이는 웃는 표정으로 사무실 방에서 나갔고,

지연이는 의자에 앉아 조금 짜증난 기분을 가라앉혔다.

그리고 그 옆에 앉아 있었던 호석이는,

지연이가 화를 다 가라앉힐 때까지 기달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