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ministratore delegato, le piaccio?
Episodio 00 °° Prologo



" 안녕하세요 , 대표님 "

" 대표님 _ 좋은 아침입니다 "


최승철
" 그래요 _ 좋은 아침 "

최승철 / 남주 / 25살 / 대기업 대표 / 차차알기


정은비
" 오셨습니까 _ 대표님 "

정은비 / 여주 / 사연녀 / 비서 / 23살 / 차차알기


최승철
" 정 비서 "


정은비
" 네 ,, "


최승철
" 오늘 회의 장소 어디지 ? "


정은비
" 아.. ○○ 레스토랑에서 5시에 합니다 "


최승철
" 그래 ? "


최승철
" 차 같이 타고 가 "


정은비
" 네 ...? "


최승철
" 정 비서가 나 배려하느라 애썼잖아 "


정은비
" 아 .. 저는 안 팀장이랑 같이 가겠습니다 "


최승철
" 안 팀장하고 ? "


정은비
" 네 .., 왜요 ? "



최승철
" 그럼 퇴근은 나랑 같이 해줘 "


정은비
" 아 .. 그렇게 하겠습니다 "

철컥 -)


정은비
" 대표님 , 여기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하세요 "


최승철
" 아 ,, 고마워요 ,, "


정은비
" 대표님 .. "


최승철
" 응 ? 얘기해요 "


정은비
" .. 다름은 아니고 여기 일정표 입니다 "


최승철
" 오늘 .. 4시 50분 회의 .. 6시 마침 .. "


정은비
" 네 , 장소는 플라워 레스토랑 입니다 "


최승철
" 그래요 _ 고마워요 "


최승철
" 음 ..? 할말있어요? "



정은비
" 아 .. 혹시 저녁 같이 드실래요 ? "


최승철
" 음 ...좋아요 ,, 내가 사줄게요 "


정은비
" 어 ... 제가 사도 되는데 .. 감사합니다 "


정은비
" 그럼 .. 있다가 뵙겠습니다 "

철컥-)


최승철
" ... 정 비서가 비서라 다행이네 ㅎ "



정은비
" 휴 ... 시원하게 말했다 "

저녁 혼자 먹기 심심해서 말했는데 ..

잘 말한거겠지...?


정은비
" 오늘도 힘내자 ... 정은비 "



•••

덜컥-)


안서현
" 은비야 _ 뭐하고 있어 ? "


정은비
" 아 , 서현아 "


안서현
" 와 ...이거 네가 작업한거야 ? "


정은비
" 웅 ,, 보시다시피 .. ㅎㅋ "


안서현
" 오... 깔끔하고 좋은데 "


정은비
" 어제 반 정도 작업해서 금방 끝났어 "


안서현
" 어제 너 아팠는데 .. 그새 작업했어 ? "


정은비
" 작업은 괜찮았어 ㅎㅎ "


안서현
" 그래..? 그래도 무리 하지마 "


정은비
" 당연하지 ,, "


안서현
" 어제 대표님이 너 엄청 걱정 하셨어 "


정은비
" 진짜..? "


안서현
" 그래 , 너 없으니까 점심도 거르셨어 "


정은비
" ... 점심은 드시지 "


안서현
" 그러게 말이야 ... 어휴 "


안서현
" 무튼 .. 있다가 보자 "


정은비
" ㅇㅋ ...,, "





정은비
" 대표님이... 내가 없는 날이 허전하셨나 "


나와 그는 대표와 비서 사이다

서로를 어떤 상황이든 마음에 두지 말자고 했다

제안은 내가 했다

괜히 나 때문에 대표님이 피해 보는 것이 싫어서

대표님이 나로 인해 시선을 감당 못 하실까봐

이런 이유로 나는 대표님에게 어떤 감정도 없다

그런데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보다

둘 중 한 사람은 짝사랑을 하고 있었다


정은비
" 대표랑 비서 사이인데 어떻게 만나 .. "

비서로 남으려고 다짐한 여자와


최승철
" 정 비서 ... 나 말고 다른 남자 보지마 "

비서를 짝사랑 하는 남자의 로맨스 스토리

대표님 , 저 좋아하세요 ?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