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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이를 통해 흘려받은 술은 서연이의 입속으로 들어온다

꿀꺽_


김서연
으으..써어..


정호석
그래?난 달던데


김서연
술이 달아여?


정호석
아니 니 입술이 달았다고ㅎ 한잔 더 마실래?


김서연
(도리도리)아니..술은 써어..


정호석
뭐..아쉽네

서연이는 아쉬운듯 입맛만 다시던 호석이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김서연
..키스해도 돼요?


정호석
좋을대로ㅎ

그말을 끝으로 서연이가 먼저 입을 맞추고 호석이는 서연이의 허리에 팔을 두르면서 아까보다 더 진하게 입을 맞추지


김서연
하아..


정호석
너가 먼저 도발해놓고 먼저 숨차면 어떡해ㅎ 난 이제 시작인데


김서연
숨이 안쉬어져..


정호석
푸흐_귀엽네 몇살이야?


김서연
우음..나능 17살!


정호석
고등학생이 이런데 와도돼?부모님이 허락하셨어?


김서연
나는 자취해여..ㅎ 그래서 괜찮아!


정호석
이거 위험한 아가씨네 자취한다는걸 아무한테나 말하고 다니고


김서연
우리 엄마랑 아빠는 지방에 있어서 오는데 엄청 오래 걸려요!


정호석
아가씨,아가씨가 지금 하는말 되게 위험한거 알아요?


김서연
엥?뭐가요?


정호석
내가 아가씨 집에 가서 잡아먹으면 어쩌려고 그렇게 자취한다고 막 말하고 다녀?


김서연
움..아저씨는 잘생겼잖아요!ㅎ


정호석
..ㅎ이래봬도 아저씨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데


김서연
몇살인데요?


정호석
나는 24살이에요


김서연
흐에?!나랑 7살 차이네에~


정호석
그래도 아저씨보다는 오빠 소리가 듣기 좋은데ㅎ 오빠라고 불러주면 안돼?


김서연
우음..그래요 오빠!


정호석
미성년자한테 오빠 소리 듣기는 또 처음이라 좋네ㅎ


김서연
오빠아~


정호석
..아가씨 아까 퀵퍽 시킨 이유가 뭐야?


김서연
움..그거야 사람 꼬실려고?


정호석
나도 사람 꼬실려고 퀵퍽 시킨건데..난 이미 아가씨한테 넘어갔어,아가씨는?나한테 넘어올래?


김서연
좋아요..ㅎ


정호석
아가씨, 우리집 가자


김서연
움..좋아요!오빠집 가자!

긍정적인 대답에 호석이가 서연이를 데리고 클럽을 나갈려고 하자 직원이 그를 부른다

필요한역
저기 계산은..


정호석
어쩌피 나 여기 매일 오잖아 내일 한번에 계산할게 지금은 계산보다는 이게 더 급해서ㅎ

필요한역
아..네 안녕히가세요

띠리릭_쾅!

현관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온 둘은 신발만 벗은채 서로의 입술을 탐한다


정호석
하아..아가씨

툭_

그때 서연이의 머리가 호석이의 어깨에 떨어진다


정호석
아가씨,아가씨?


김서연
Zzzz


정호석
..허 이 아가씨 진짜 골때리네..ㅋㅎ

어이가 없다는듯 웃으면서도 서연이를 들어올리는 호석이


정호석
이렇게까지 해놓고선 자는 사람은 또 처음이네..다들 알아서 붙던데 이 아가씨는 뭔가 다르네ㅋㅎ

그리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침대에 조심스레 눕혀주곤 이불까지 덮어준다


김서연
Zzzz


정호석
아가씨 오늘은 이정도로만 끝났지만 다음에 만났을때는 좀 다르길 바랄게ㅎ 잘자요 아가씨

쪽_

자는 서연이의 이마에 짧게 입맞추고 그 방을 나간다

{010 1994 0218 아가씨 내 번호에요 관심있으면 연락줘요 나는 아가씨 마음에 들어서 내 전화번호 주는거니까}

포스트잇에 짧은 편지와 전화번호를 적어놓고선,

다음날

Rrrrr_

Rrrrr_Rrrrr_


김서연
아으..머리야..

[발신자-김봄]


김서연
-여보세요?


김봄
-야 너 왜 학교안와!어제 클럽에서도 그렇게 사라져놓고선


김서연
-...잠깐만 시간이..

08:29 AM

김서연
아 망했다


김봄
-쌤이 너 왜 안오냐고 물어보시길래 너 아프다고 병원 갔다온다고 했어


김서연
-야 고맙다 금방 갈게


김봄
-엉야

뚝_


김서연
준비를 해야ㅈ..

이제서야 들어오는 자신의 방과 다른 풍경


김서연
..여기가 어디야?내가 왜 여깄어?

생각도 나지않아 혼란스러운 그때,포스트잇이 눈에 들어온다

하나는 어제 밤에 호석이가 쓰고간 전화번호고 하나는..

{아가씨 난 일가야 하니까 빨리 일어나서 교복 갈아입고 학교가요 알겠죠?}

클럽에서 만난사람 치곤 상당히 다정스러운 편지


김서연
이럴때가 아니지..빨리 준비해야겠다..그리고 이거는..

전화번호가 적혀져있는 포스트잇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서연이


김서연
에이..그래도 어떻게 전화해

말은 그렇게해도 자신의 안주머니에 포스트잇을 넣어놓고 서둘러 집을 나온다


자까
설명을 드리자면 서연이는 술 때문에 호석이를 기억못하고 호석이는 화장 때문에 서연이를 못알아봐서 서로가 누군지도 모르는거에요!


자까
그래서 호석이가 전화번호도 주고 간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