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ragazzo con cui ho sempre combattuto nei videogiochi è seduto di fronte a me nella sala PC?

Il mio posto davanti è V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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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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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응, 정국아.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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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냥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 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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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아, 나 지금 밖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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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시간 괜찮으면 얼굴 한 번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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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너 어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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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 슬로공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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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어, 나도 그 주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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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제가 거기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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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오지 말고 거기서 기다려. 내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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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겠어요, GA편의점 앞에 있는 벤치에 있을게요."

뚝-

한편 나연은 정국도 공원에 있다는 소식에 속으로 흠칫 놀라 옆에 있던 지민의 눈치를 살짝 본 뒤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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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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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응, 자기도 여기라고 만나자 그러네. 우린 다음에 만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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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냥 그 새끼 버리고 나한테 오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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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안 돼, 우리 정국이가 얼마나 섹시한데. 미쳤다고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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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치-, 너무하네. 내가 더 섹시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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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너도 좋지만 전정국도 포기할 수 없는 비주얼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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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뽀뽀"

쪽-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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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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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러게, 이런 데서 사진을 다 찍고. 신경 꺼, 잘 가고."

나연과 지민이 작별 인사로 뽀뽀를 하던 찰나에 어디선가 찰칵 하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렸고, 나연이 인상을 구기며 뒤로 휙 돌아보자 커플로 보이는 둘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지민은 귀찮은 듯 그 둘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나연에게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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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뽀뽀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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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누가 보면 사귀는 줄 알겠어."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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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연락할게. 잘 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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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저기. 저희 사진 한 장만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

"네네. 찍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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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사합니다."

김여주

"무슨 포즈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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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하고 싶은 거 있어. 카운트 세고 찍어주세요."

태형이 짖궂은 표정을 짓더니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던 사람에게 휴대폰을 건넨다. 그리고선 무슨 포즈를 할 지 말도 안 해주고 카운트를 세달라 하는 태형에 여주가 당황하고 있었을까.

"하나 둘 셋~"

쪽-

태형이 카운트에 맞춰 바로 여주 볼이 뽀뽀를 하였고 타이밍 좋게 그 장면이 카메라 속에 담겼다.

찰칵-

일단 드리고픈 말은 죄송하다는 말밖엔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애인과의 관계, 현실에서 오는 스트레스, 이 작품의 스토리 구성 압박 등 여러 사유로 연재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핑계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스토리도 여러 차례 생각을 해보았지만 결국은 이 13화도 겨우 스토리를 마무리 지었네요 :) 14화는 어떻게 할까 벌써부터 고민 중입니다 ㅠㅠ

애인과도 관계가 잘 풀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니 기분도 많이 좋아져 복귀 아닌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 죄송합니다 :( (답글은 밑에서부터 천천히 달아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