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ếu anh bỏ chạy, tôi sẽ giết anh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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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Người mà tôi luôn đấu tay đôi trong các trò chơi giờ lại đang ngồi trước mặt tôi trong phòng máy tín



전정국
"누나."


임나연
"응, 정국아. 무슨 일이야?"


전정국
"그냥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 걸었죠."


임나연
"아, 나 지금 밖인데."


전정국
"시간 괜찮으면 얼굴 한 번 볼래요?"


임나연
"너 어딘데?"


전정국
"저 슬로공원이요."


임나연
"어, 나도 그 주변이야."


전정국
"제가 거기로 갈까요?"


임나연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오지 말고 거기서 기다려. 내가 갈게."


전정국
"알겠어요, GA편의점 앞에 있는 벤치에 있을게요."

뚝-

한편 나연은 정국도 공원에 있다는 소식에 속으로 흠칫 놀라 옆에 있던 지민의 눈치를 살짝 본 뒤 전화를 끊었다.


박지민
"정국?"


임나연
"응, 자기도 여기라고 만나자 그러네. 우린 다음에 만나야 겠다."



박지민
"그냥 그 새끼 버리고 나한테 오면 안 돼?"


임나연
"안 돼, 우리 정국이가 얼마나 섹시한데. 미쳤다고 포기해?"


박지민
"치-, 너무하네. 내가 더 섹시해줄 수 있는데."


임나연
"너도 좋지만 전정국도 포기할 수 없는 비주얼인 걸."


박지민
"뽀뽀"

쪽-

찰칵-


임나연
"뭐야?"


박지민
"그러게, 이런 데서 사진을 다 찍고. 신경 꺼, 잘 가고."

나연과 지민이 작별 인사로 뽀뽀를 하던 찰나에 어디선가 찰칵 하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렸고, 나연이 인상을 구기며 뒤로 휙 돌아보자 커플로 보이는 둘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지민은 귀찮은 듯 그 둘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나연에게 인사를 하였다.


박지민
"뽀뽀 한 번 더."


임나연
"누가 보면 사귀는 줄 알겠어."

쪽-


박지민
"연락할게. 잘 가."

..

.



김태형
"어, 저기. 저희 사진 한 장만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

"네네. 찍어드릴게요."


김태형
"감사합니다."

김여주
"무슨 포즈 할래?"



김태형
"나 하고 싶은 거 있어. 카운트 세고 찍어주세요."

태형이 짖궂은 표정을 짓더니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던 사람에게 휴대폰을 건넨다. 그리고선 무슨 포즈를 할 지 말도 안 해주고 카운트를 세달라 하는 태형에 여주가 당황하고 있었을까.

"하나 둘 셋~"

쪽-

태형이 카운트에 맞춰 바로 여주 볼이 뽀뽀를 하였고 타이밍 좋게 그 장면이 카메라 속에 담겼다.

찰칵-

일단 드리고픈 말은 죄송하다는 말밖엔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애인과의 관계, 현실에서 오는 스트레스, 이 작품의 스토리 구성 압박 등 여러 사유로 연재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핑계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스토리도 여러 차례 생각을 해보았지만 결국은 이 13화도 겨우 스토리를 마무리 지었네요 :) 14화는 어떻게 할까 벌써부터 고민 중입니다 ㅠㅠ


애인과도 관계가 잘 풀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니 기분도 많이 좋아져 복귀 아닌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 죄송합니다 :( (답글은 밑에서부터 천천히 달아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