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e che sei ancora gentile


[은비시점]


황은비
으... 여긴...


최유나
어, 은비야 일어났어?


황은비
네..



정예린
황은비... 끅... 진짜....


황은비
야아... 울지 마아...


최유나
너 갑자기 쓰러져서 바로 양호실로 온 거야


황은비
아...



정예린
너 때문에 얼마나 놀랬는데....


황은비
아... 미안해ㅠ


최유나
선생님은 잠시 반에 가야될 것 같아


최유나
애들도 많이 놀랬거든


최유나
진정되면 반으로 와


정예린
네에ㅠ


황은비
네...

나는 아직도 훌쩍이는 예린이를 안아주었다


황은비
예린아..


정예린
끄흡... 끅...


황은비
나도 아픈 건 알았는데,


황은비
쓰러질 줄은 꿈에도 몰랐어


정예린
아플 때 갔어야지!!!


황은비
미안해애... 응?


정예린
흐읍... 너 나빴어...


황은비
그래, 내가 나빴네


황은비
괜히 아파서 예린이 걱정시키고... 그치?


정예린
ㅎㅎ... 진짜!!


황은비
이제 그만 눈물 그치고


황은비
갈까?


정예린
응, 가자

우리는 양호실을 나가 반으로 갔다

나와 예린이가 반으로 오자, 금세 술렁였다


최유나
자, 다들 조용!!


최유나
예린이랑 은비는 얼른 자리에 앉고,


최유나
오늘 하루도 탈 없이 보내자


최유나
은비는 1교시 끝나고, 예린이랑 같이 나한테 오고


황은비
네

*

수업을 마치고, 나는 예린이와 함께 교무실을 찾았다


최유나
은비야


황은비
네?


최유나
몸은 좀 어때?


황은비
괜찮아요


최유나
나중에 또 쓰러지지 말고,


최유나
아플 때, 양호실 가라


황은비
네..


최유나
예린이는 은비 잘 챙겨주고


정예린
네~!


황은비
저...


최유나
응?


황은비
괜히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해요...


황은비
예린이도.. 미안하고...


최유나
알았으면 몸관리나 잘해


정예린
맞아!


황은비
ㅎ...


황은비
알겠어요


최유나
그래, 정 힘들면 조퇴하고


황은비
괜찮아요ㅎ


정예린
그럼 가볼게요


최유나
그래

나를 항상 신경 써 주는 예린이와 선생님이 너무 좋다

반배정도 잘된 것 같고, 선생님도 잘 만난 것 같아서 너무 좋다

20. 미안해, 죄송해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