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arme vampiri

Episodio 42. La catastrofe dell'ag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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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야, 오늘 내 생일인데 뭐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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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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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이거라도 먹어!

나는 주머니에 있던 막대사탕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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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막대사탕 하나로 남친 생일 떼울 생각은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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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내일 끝나고 같이 밥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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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그게 생일선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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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가줄게.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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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난 인간음식 못 먹으니까 너 혼자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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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너 다리는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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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어. 금방 낫더라. 네가 운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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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

난 피가 담긴 주머니를 꺼내 유리잔에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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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아름다운 붉은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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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뭐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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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아름답지 않아? 이거 B형 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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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나 B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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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그러니까 더 맛있는 거지.

나는 피를 몇 모금 마셨다.

피를 마시자 송곳니가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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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너 진짜 뱀파이어 맞구나.

배진영이 물을 따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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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잠깐, 좀 이상하...

순간 속이 뒤집혔다.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너무 아팠다.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았다.

나는 서둘러 유리잔을 바닥에 집어던져 깨뜨렸다.

그러자 유리잔에 담겼던 피가 바닥으로 흘렀다.

그리고 피와 함께 바닥에 떨어진 것은 새하얀 마늘 몇 조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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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엔시)

마늘을...먹었어....

속은 계속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죽을 것 같았다.

그리고 배진영의 목소리가 흐릿하게 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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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왜 그래?!

모든 세상이 깜깜해졌다.

나는 앞으로 고꾸라져 바닥에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