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to] Personalità fredda, studente migliore di tutta la scuola
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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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woo
Winter love



예림은 정말 많이 달라졌다

말투도 단호하거나 딱딱한 말투이고

상혁도 그 상황에 적응이 됐다

그런데 이유를 모르니 어리둥절했다


한예림
“ 본부장님 , 이거 오전 회의 자료 입니다 “


이상혁
“ 책상에 둬 ”


한예림
“ 네 ,, ”



이상혁
“ 한 비서 ”


한예림
“ 네 ? ”


이상혁
“ 잠시만 … 앉아봐 ”


한예림
“ ?? “


이상혁
“ 요즘 뭐하고 지내 ? “


한예림
“ 회사 다니고 있죠…? ”


이상혁
“ 그거 말고 ”


한예림
“ 음 .. 집에서 청소하고 책 읽고 지내죠 ”


이상혁
“ 친구는 ? ”


한예림
“ 가끔 만나기는 하는데 근데 자주는 못 만나요 ”


이상혁
“ … 그래 ? ”


한예림
“ 근데..그거는 왜… ”


이상혁
“ 아니 … 별일 아니야 ”

예림은 문을 열려다가 다시 상혁을 바라본다

잠시 고민하다가 한 마디를 한다


한예림
“ 혹시 제가 업무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을까요 ? “


이상혁
“ 없어…,, “


한예림
“ 그래요…? 근데 저한테 갑자기 사소한 말을 하셔서.. ”

맞는 말이었다

별 다른 일도 없는데 괜히 예림을 불러서 말을 붙혔다

예전 같으면 더 궁금한게 있으면 말씀하시라고 했을 예림인데

이제는 그저 업무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한예림
“ 아 맞다 , 이거 매실차 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


이상혁
“ ?.. 네가 타온거야 ? ”


한예림
“ 아니요.. 탕비실에서 탔습니다 ”


이상혁
“ … 맛이 진한데 ”


한예림
“ 그런가요…? ”


이상혁
“ .. 아니 뭐 마실수는 있어 ”


한예림
“ 네 … ”


이상혁
“ …. ”



한예림
“ 본부장님 , 많이 드셨어요 ? ”


이상혁
“ 응 , 적당히 먹었어 ”


한예림
“ 오늘 밤에 비가 쏟아진대요 , 우산 갖고 오셨어요 ? ”


이상혁
“ 응 , 차 타고 왔어 ”


한예림
“ 아하 , 다행이네요 ”


이상혁
“ 한 비서는 ? ”


한예림
“ 저는 버스타고 갈거라 큰 우산 챙겼습니다 ”


이상혁
“ 그렇구나 … ”


한예림
“ 제가 걱정되셨나요 ? ”


이상혁
“ 뭐… 내 비서니까 물어봤지 ”


한예림
“ .. 아 , 비서라서 … ”

당시에 예림은 상혁을 좋아하고 있었다

좋아한지 3년째였는데 상혁은 예림의 마음을 전혀 몰랐다

예림은 당시에도 근무 4년째인 지금도 자신의 마음을 상혁이 알아봐주기를 바래왔다



한예림
“ … 본부장님은 내가 마음에 없는걸까 “

그냥 포기해야 하나

그만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

아니다 다른 회사로 욺겨야 하나


한예림
“ (( 울컥 ”

너무 속상해서 눈물만 나온다

마음이 복잡하다 그렇게 4년을 남몰래 좋아했는데

고백도 못 해보고 혼자 기다리고 혼자 아파하는 내 모습이 비참하게 느껴진다



한예림
“ 하…ㅎ ”

짝사랑 힘들고 마음이 슬프네

그냥 이쯤에서 포기하고 더 좋은 남자를 봐야하는건가 ?

어떡하지…?

철컥-)


한예림
“ ?… 본부장님 ”


이상혁
“ 지금 비 내리기 시작하는데 왜 여기 있는거야 “


한예림
“ ….. 내려가겠습니다 ”


이상혁
“ 한 비서… ”


한예림
“ …,, ”


이상혁
“ 혹시 … 내 우산 이제 안 챙겨주는거야 ? ”


한예림
“ … 본부장님 우산은 제가 차에 챙겨놨습니다 ”


이상혁
“ 그랬어..? “


한예림
“ 네 , 저번주에 챙겼습니다 ”


이상혁
“ …. 그러면 이제는 안 챙겨주는거야 ? ”


한예림
“ 이제 그건 제가 할 일이 아닌것 같아서요 ”


이상혁
“ … 일단 내 자리로 와 , 물어볼거 있어 ”


한예림
“ 네 … ”



이상혁
“ 내일 일정은 어떻게 돼 ? ”


한예림
“ 오전 9시에 대표님 보고가 있고 11시에 본부장님 주재 회의가 있습니다 “


이상혁
“ 그 뒤에는 어떻게 돼 ? ”


한예림
“ 오후 3시에 회의가 있고 6시에 회식이 있습니다 ”


이상혁
“ 응.. 알았어 ,, 퇴근해 ”


한예림
“ …. 전 먼저 가겠습니다 ”


이상혁
“ 같이..안 가 ? ”

예전같으면 “ 기다릴테니 천천히 나오세요 ” 라고 했을 예림인데


한예림
“ .. 오늘 집에 친구가 와서 가봐야 합니다 “


이상혁
“ …. ”


한예림
“ 조심해서 가세요 , 내일 뵙겠습니다 ”




이상혁
“ 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는거지…? ”



한예림
“ … ”

왜 이제와서 걱정해 ?

나한테 마음도 감정도 없으면서 왜 이제와서…?

끼익-)


한예림
“ ?? ”

어떤 외제차 한대가 내 옆에 조심히와서 멈추었다

창이 내려가고 그가 보였다


이상혁
“ 한 비서 , 비 너무 많이 내린다 태워줄게 ”


한예림
“ …. 아닙니다 , 저는 혼자 가겠습니다 ”


이상혁
“ 말 들어 , 너 지금 바지 다 젖었어 ”


한예림
“ 괜찮습니다 … 조금만 더 걸어가면 저희 집 앞입니다 ”


이상혁
“ …. 한 비서 ”


한예림
“ 본부장님은 편하게 가세요 _ 저는 신경쓰지 말고.. ㅎ ”


이상혁
“ 한 비서 어디 아파 ? “


한예림
“ …. 조금은 그런데 괜찮습니다 ”


이상혁
“ 이리와봐 ”



한예림
“ 왜 이제와서 걱정해주세요 ? “


이상혁
“ ?…. ”


한예림
“ 저는 본부장님께서 적어도 제 마음은 아실 줄 알았는데 … “


이상혁
“ 무슨 마음…? ”


한예림
“ ㅎ … 저는 본부장님을 남몰래 좋아했어요 ”


이상혁
“ !…,, ”


한예림
“ 혼자 좋아하고 기다리고 혼자 아파하는거 못 하겠어요 .. ㅎ ”


이상혁
“ 한 비서 … 나 좋아했어 ? ”


한예림
“ 저 이제 지쳐서 앞으로 본부장님 좋아하는거 못 하겠어요 “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 예림이 애써 그를 외면하고 걸어간다

상혁은 그런 예림을 조용히 지켜보다가 차에서 내린다


한예림
“ ?…. ”


이상혁
“ 한 비서.. 나 좋아하는거 진심이야 ? ”


한예림
“ … ” (( 싱긋


한예림
“ 진심이 아니면 왜 말하겠어요 ㅎ ”


이상혁
“ …. ”


한예림
“ 내일 뵙겠습니다 … ㅎ ”


이상혁
“ 한 비서…,, ”


한예림
“ 저는 이제 괜찮아요.. ㅎ 짝사랑이 아프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


이상혁
“ 너 표정은 아닌데 ”


한예림
“ ㅎ … 이제와서 저 신경쓰시는거예요 ? ”


이상혁
“ 그건… ”


한예림
“ .. 전 그만 가보겠습니다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