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밤 BL] 운명이란 달콤한 내일

EP.3 우정이랑 헷갈린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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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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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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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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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부모님 계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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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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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구란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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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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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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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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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무슨일이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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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씨익 능글 맞게 웃는 연준이 소름끼친듯한 범규다.

...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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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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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무슨 생각해?

어느새 가까워진 둘.

서로의 숨결이 섞일듯 가까운 거리에서 연준은 긴장한듯 하지만 티 안내려 능글맞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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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왜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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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삐삐삐-

띠리링-!

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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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스윽-

급하게 몸을 떼는 연준.

연준 어머니

아이고~ 범규 와있었어? 우리 아들이 친구 하난 잘사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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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친구 아닌뎅.

연준 어머니

아고, 우리 아들 왜그래~

연준 어머니

온김에 밥먹고 가 범규야~

연준 어머니

장보고 왔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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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얘 말라서 밥 많이 주세요 엄마

연준 어머니

마르긴 했다, 얘

어머니가 부엌으로 가신후,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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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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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친구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면 어떡해 바보야!

그러면서 소곤대는 범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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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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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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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너가 상관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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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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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ㅋㅋㅋ

저벅 저벅-

바스락 바스스-!

???

..

???

그놈들.

???

확실한거야?

???

네네, 확실 합니다! 제가 직접 확인 했습니다.

???

흐음..

???

근데 뭔가 이상해

???

연인이라니

???

"둘을 깨뜨려야 하나"

모락모락-

연준 어머니

자!

연준 어머니

많이 먹어라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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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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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ㅎㅎ

연준은 밥을 먹으면서도 범규를 바라보며 귀엽다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연준 어머니

...

연준의 어머니는 그걸 느끼면서도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셨다. 아들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멋진 어른인것 같다.

다 먹은후, 연준의 어머니는 연준에게 범규를 데려다주고 오라고 당부 했다.

"춥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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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추워?

아까의 능글 맞은 모습관 달리 다정한 평소의 연준인 모습으로 걱정을 해주고 있었다.

스윽-

연준은 본인의 외투를 벗어 다정하게 범규를 감싸 어깨위에 걸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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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이제 따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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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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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응!

범규는 마냥 좋은듯 헤헤 웃으며 그의 뒤를 따랐고, 금세 범규의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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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오늘 데릴러 와줘서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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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가기 싫은데..

와락-

연준은 그런 범규를 꽉 안아주었고, 서로의 온기를 잠시나마 느꼈다. 그리고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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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자, 내일보자! 우리 범규 내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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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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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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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ㅎㅎ ((범규 저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야..? 아.. 가기 싫잖아 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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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잘가! ㅎㅎ

범규는 웃으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연준은 아사ㅣ운듯 그의 집 앞에서 서성이다가 본인 집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

이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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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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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과연 그게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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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아니면 우정을 헷갈린것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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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난 둘중 하나여도 깨뜨려보고 싶은데.

그는 비릿하게 한쪽 입꼬리를 올리더니 손의 담배를 다시 입으로 가져갔다.

분명 학교에서의 믿음직한 모습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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