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쳤지 정말
볼이나 빨개지고..
그나저나 진짜..왜빨개 지는거야..
어...?
쿠당탕-
''아..뜨거..쓰읍..''
딴생각을 해버린 여주는 실수로 국을 엎어버렸지.
지민 ''뭐야''
''아..괜찮아요..''
지민 ''괜찮은게 아니잖아 지금''
''손 줘봐''
''진짜 괜찮아요..''

지민 ''말 좀 들어''
''괜히 아픈거 냅뒀다가 악화될 바에는''
''빨리 낫는게 좋으니까''
''그래도..''
지민 ''셋''
''둘''
''하ㄴ..''
''아 알았어요..알았어...''
''여기요''
웃음기 쫘악- 빼고 정색하는 지민이에 놀란 여주가
셋을 세는 지민이의 기에 눌려져서 얼른 손을 준다
지민 ''잠깐 찬물에 담궈놓고있어''
''금방 치료해 줄테니까.''
''넵..''
혹시 설마 이거 나 걱정해준건가..?
아니 뭐라는거야
지금 이상황에서 걱정하는게 당연한거라고!!
그래도..뭐..
고맙긴하네
지민 ''기다려봐''
''빨리 끝내줄게''
이번엔 푸른빛을 내며 마법을 부려준 지민.
''볼때마다 신기하네..''
지민 ''그치? 이번에는 시원하고 안아프게 넣었어''
''감사해요''
지민 ''고럼고럼''
''이제 먹으러 가자, 손 괜찮지?''
''네 괜찮아졌어요, 갑시다아''
맛있게 밥을먹던 도중
지민 ''그나저나 애기도 아니고''
''셋세니까 말을듣냐ㅋㅋㅋ''
''아, 아니, 셋세면 뭔가 혼날것같다해야하나..''
지민 ''이제부터 다 셋 세야겠다''
''맨날 말도 안듣는데''
''아 뭐라는거에요!''
지민 ''ㅋㅋㅋㅋ여주 어린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