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천사, 본적있어?

8화 셋

내가 미쳤지 정말
볼이나 빨개지고..


그나저나 진짜..왜빨개 지는거야..


어...?

쿠당탕-

''아..뜨거..쓰읍..''


딴생각을 해버린 여주는 실수로 국을 엎어버렸지.


지민 ''뭐야''


''아..괜찮아요..''


지민 ''괜찮은게 아니잖아 지금''

''손 줘봐''


''진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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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말 좀 들어''

''괜히 아픈거 냅뒀다가 악화될 바에는''

''빨리 낫는게 좋으니까''


''그래도..''


지민 ''셋''

''둘''

''하ㄴ..''


''아 알았어요..알았어...''

''여기요''

웃음기 쫘악- 빼고 정색하는 지민이에 놀란 여주가

셋을 세는 지민이의 기에 눌려져서 얼른 손을 준다


지민 ''잠깐 찬물에 담궈놓고있어''

''금방 치료해 줄테니까.''


''넵..''


혹시 설마 이거 나 걱정해준건가..?

아니 뭐라는거야 

지금 이상황에서 걱정하는게 당연한거라고!!


그래도..뭐..


고맙긴하네


지민''기다려봐''

''빨리 끝내줄게''


이번엔 푸른빛을 내며 마법을 부려준 지민.


''볼때마다 신기하네..''


지민 ''그치? 이번에는 시원하고 안아프게 넣었어''


''감사해요''


지민 ''고럼고럼''

''이제 먹으러 가자, 손 괜찮지?''


''네 괜찮아졌어요, 갑시다아''



맛있게 밥을먹던 도중


지민 ''그나저나 애기도 아니고'' 

''셋세니까 말을듣냐ㅋㅋㅋ''


''아, 아니, 셋세면 뭔가 혼날것같다해야하나..''


지민 ''이제부터 다 셋 세야겠다''

''맨날 말도 안듣는데''


''아 뭐라는거에요!''


지민 ''ㅋㅋㅋㅋ여주 어린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