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ダン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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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아가림아!


 뭐야아프다면서 왔네가림이도 오고.






지민이는 뭐가 좋은지  둘을 보고 반가워했다호석 오빠도 그들을 보고 반가워한  마찬가지였다 속에서 예리는  눈치를 보고 나는  나름대로 표정 관리를 하며 그들에게 다가갔다.






 쉬라니까  왔어.


 정국이가 언니랑 러브 댄스 연습해야겠대.






나는 그런 가림의 말을 듣고 정국이를 의아한 표정으로 올려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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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아입고 올게 이제 괜찮으니까 걱정은 말아요.






그러고는 정국이는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나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정리가 되질 않아서  자리에서 멍때리고 있었다그런 모습을 봤는지 지민이가 와서 나를 걱정했다.






 여주야괜찮아?


 ···. 괜찮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국이는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그러고는  보는  피해  떨어진 곳으로 나를 데려오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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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라도 누나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을  연습을 수월하게   있을  같아서그래서 왔어요.


 ···무슨 뜻이야?


  솔직한  좋죠사실 누나가 지민 형한테 계속 마음을 보내는  눈에 많이 들어왔어내가 노력해도 이젠   같다는 생각이 앞서서 누나에 대한 마음을 조금 접어볼까 .


 진심이야?


 진심이야그게 누나한테도 편할  같고누나도  눈치 보느라 머리 아팠을  같아근데 마음을 완전히 접겠다는  아니야그냥 잊어보겠다는 거지러브 댄스에는 지장 없게 할게그래서 지금도  거고.


 ······.


 연습하자.






 말에 평소라면 생각이 넘치고 넘쳐야 하는  정상인데 오늘은 유독 아무 생각이  들었다마음이 변한  아니라 잊으려고 하는 정국이에 대해 그냥 멍했다연습하자며 다시 거울 앞으로  서서 나를 보고 있었다그에 나도 뒤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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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생각하지  아무 말도 꺼내지도 .”






여전히  시작은 마주 보고 정국이가  볼을 쓸어내리는 안무로 시작됐다그런데 마주 보고 나는 정국이의 눈을 보았다내가  정국의 눈은 많이 슬퍼 보이는 눈이었다그런 눈을 하고  볼을 쓸어내리고는 나를 안는 안무를 하는데 오늘은 무엇보다 노래도 그렇고 안무도 그렇고 모두 슬펐다어느새  눈시울도 붉어졌다.






우리의 안무는 워낙 스킨십이 많은데 오늘의 느낌은 설렘보다는 슬픔에  가까웠다그렇게 눈에서는 이미 눈물은 흘러내리고 있었고 노래도 끝이 났다끝나자마자 정국이는 나에게 말했다.







  울어요울지 말아요···. 우리  러브 댄스 뮤비 촬영인데 끝까지 열심히 해봐요그만 울고.


 미안해 화장실 ···.


 여주야전정국여주  그래?


 누나   달래줘나는 이만 가볼게.


  무슨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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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누나한테도 묻지 말고 그냥 안아줘갈게.


 정국아같이 !







그렇게 정국과 가림은 DANCE 나갔다.







화장실 문을 닫고 기대어 눈물을 멈춰보려고 애썼지만 쉽게 눈물이 들어가지는 않았다기대어 서서 정국이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만 HOME으로 돌아가려나 보다가림도 같이  듯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세수도   해봤지만이미 눈을 부은 대로 부었고 돌아오지를 않았다 조심스레 화장실에서 나왔다.






 여주야!


 ···!






지민이는 내가 나오자마자 나를  끌어안았다묻고 싶은 말은 수없이 많아 보이는데  참고 있는  눈에  보였다.






  괜찮아.


  괜찮잖아.


 ···?


 괜찮으면  일도 없겠지눈도  붓고.


  보지 ···. 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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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어도 예쁘면 어떡하라는 거야.








***


요새 바빠서 금방 온다고 하고 너무 오랜만에 왔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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