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ダンス

22🎵

Gravatar


22


.





 박지민!!







남자 방을 들어가니 지민이와 태형 씨가 베개로 싸우고 있었다아니싸우는  아니라 태형 씨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거지지민이는 베개로 태형 씨를 쳐대고태형 씨는 베개로 막기 바빴다내가 들어가서 박지민을 크게 불러 멈춰 세웠고 그제야 지민이도 멈췄다.







   그래.


 아니,


 진정하고 말해.


  X


 -


Gravatar

  김태형이란 사람이  꼬시고 싶다잖아.


 ···?







지민이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이제야    같다정국이가 나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꼬이게 생겼다이제는 진짜 흔들리고 싶지 않은데잘생긴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그렇지만 이제는 지민이에게 집중하려고 한다내가 마음을 다잡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일어나는지   경험했으니까.







 저희는 나가 볼게요.







예리가 호석 오빠와 가림을 데리고 나갔다방에는 나와 지민태형 씨만 어색한 공기와 함께 남아있다일단 내가  상황을 종결시킬 수밖에 없는  같다.







 일단 나가요나가자.


 잠깐만 아직  끝났어.


Gravatar

 어차피 여긴 연애 프로그램 아닌가요그래서 꼬시고 싶다  건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잘못 제대로 하고 있는데요.


 둘이 계속 그럴 거면 제가 나갑니다알아서 해결하든지 말든지.







말려도 말려도 계속되는 다툼에 질렸을 뿐만 아니라  때문에 이렇게 싸우는  괜히 짜증이 나서 그냥 방을 나왔다나의 딱딱한 말투에  남자는 놀랐는지 멍하니  있기만 했다.






예리호석 오빠가림이 바로 문밖에서  상황을 듣고 있었나 보다내가 갑자기 나오니까 다들 놀라면서 딴짓을 만들었다 신경을 일도  쓰고 여자 방으로 들어왔다원래는 이렇게까지 화를  생각은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있었다여태껏 힘들었던  쌓이고 쌓여 폭발한  아닐까 싶다.







Gravatar







 여주야···.







얼마 지나지 않아 문밖에서 지민의 목소리가 들렸다용서를 구하러   뻔하지그냥 대꾸를  하려고 한다.







  들어가도 ?



아니제발 들어오지 말고 꺼져줘···.’



 들어갈게.



어차피 들어올 거면서 묻긴  물어.’







.







 나가라.


  많이 났어···? 미안해.


 가라고.


 내가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릴까나도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았는데 너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화가 났어···. 미안해진짜.


 듣고 싶지 않으니까  ···.







지민이가  말을  듣지도 않고 나를 안았다포근한 품이  감쌌고  나도 모르게 화가  마음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Gravatar

 미안해정말화나게 해서 미안해.


 ···. 나는  좋아해박지민.


 ···?


  좋아하니까 그런  하지 말라고 속상하고 힘들어게다가 태형 씨는 오늘 처음 왔는데 네가 그러면 어떡해.


  실수였어 그럴게이제는그러니까  계속 좋아해 


 계속 안고 있을 거야  막혀.


 ··· 그럼 이제  풀린 거지?


  풀렸으면 어쩔 건데.


Gravatar

 키스할 거야.


 컷컷!! 감독님 컷이요이건 편집해주세요!!







박지민이 이상한 소리를 하자  곧바로 컷을 외쳤고 감독님은 그런 나를 보고 웃으시면서 컷을 외쳤다그리곤 나한테 말했다.







  좋은데ㅋㅋㅋ


  감독님제발요이건 아니잖아요편집해주세요.


 감독님도 좋으시다고 하잖아촬영 이어서 바로 할게요감독님.


 아니,







감독님은 또다시 웃으시면서 액션 사인을 취하셨고  부자연스럽지 않게 억지로 표정을 바로 잡았다.







 키스할 거야.


 캑캑캑···.







그냥 헛기침이라도 하면서 방이나 나가야겠다고 판단하여 방을 나왔다거실에 모여있던 멤버들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겠지.










***


Grava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