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南仏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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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토니몬지민
*이번 글을 잔인한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법정 앞에서 두 남녀가 소리 없이 걸어왔다.
그 두 남녀의 정체는 연우와 태형.

"태형아. 우리 이제부터 아무 관계 아닌거야."

"나도.. 잘 알아. 윤기씨랑 행복해."

그리고 연우는 법원안으로 들어온 차를 타고 태형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그 차의 번호판.
9*아 03**.
윤기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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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씨. 오늘 드레스 맞추러 가는거니까 마음 단단히 해요."

"윤기씨 딱딱하게 부르지 마요. 곧 부부사이니까요."

언제부터인지 윤기는 벌써 프러포즈를 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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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씨.. 어때요?"

"노란느낌이 들어서 따뜻한 느낌을 줘서 난 괜찮아요."

"그래도 다른거 있으니까 그것도 입어볼께요."

"네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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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 너무 화려해서.. 좀 그런데.."

"나도 같은 생각인데. 다른 거 입어볼래요?"

"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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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소박하긴 한데.. 회색이라.."

"음.. 첫번째 아님 두번째로 하고 결정해요."

"네 윤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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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본가에서 기사를 보고 있었다.

근데 이상하게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있었다.

태형의 거짓기사였다.

[단독]김태형 회장, 의문의 여자와의 은밀한 비밀

여주는 충격을 받을만했다. 여주에게는 헤어지자마자 자신의 전애인이 다른 여자를 사귄것과 같으니.

"김태형... 개자식..."

여주에겐 갑자기 분노가 많이 차올랐다.

그리고 여주는 소파에서 일어나 집 밖을 나갔다.

"공여주! 어디가! 또 어떤 사고 칠려고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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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우씨. 곧 가니까 좀 기다려줘요. 지금 신호만 바뀌면 될꺼에요."

그리고 신호는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바뀌었다.

"어? 초록불이다. 나 곧 가요"

이제 윤기가 횡단보도만 건너면 윤기의 집(이자 연우의 집)이였다.

"자.. 이제 가봐야지.."

윤기의 얼굴엔 미소가 띄었지만 금세 어둡게 바뀌었다.

그리고 헤드라이트가 윤기를 비췄고 윤기의 머리엔 빨간 액체가 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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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씨.. 나 좀 믿어줘요.. 제발..."

수신음만 들렸다. 그리고 태형만 바란 여주와 태형이 만났다.

"여주씨..."

"태형씨.. 지금.. 날 두고 다른 여잘 만난거죠..?"

"아니에요.. 그건.. 거짓 뉴스에요..! 그리고 우리 이미 헤어졌잖아요!!"

"그래도 사진이라도 나왔는데 뭐 그건 어떻게 반박 할꺼에요??"

"여주씨.. 그건..."

"왜 그랬냐고요!!"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여주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태형을 살해했다.


*


"ㅇ윤기씨! 깨어나요 어서..!!! 나 무서워요..!!"

병원에서 연우는 윤기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의사선생님..!! 우리 윤기 어떻게 되는 거에요?? 어서 살려줘요..!!"

"살릴 수는 있다만.. 깨어나지는 못하다가 죽을 것 같습니다.."

"네..? 안돼요.. 안된다고요..!"

불순한 관계로 맺은 인연이 행복할줄 알았지만

아무도 저렇게 불행할 줄은 몰랐을꺼야.

우리.. 다시 행복해졌음 좋겠다.


내로남불 S1 2021.04 완결

곧 S2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