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행히 어디 부러지진 않았네요.
그래도 당분간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반창고도 자주 갈아주시고.."
" 네 감사합니다아.."
" 뭐 다치지도 않았네.. 유난이야.."
" 많이 참고 있거든? 조용히 해라..^^"
"넹"

" 끝났다..아고 힘들어.."
"이제 집 가는거지?"
"응 가자..나 힘들어.."
"에고..힘들어서 어떡해.."
"너 때문이니까 조용히 해"
"맨날 나한테만 뭐라해..흥.."

찌릿-
헙-

"집 가자..집..내가 잘못했어.."
"잘 아네 빨리 와!!"
......
"아구..어이고 죽겄다.."
"..완전 할아버지 같아.."
"아 자기야..나 팔이 너무 아퍼.."
"어디서 애교야"
"뽀뽀해주면 좀 덜 아플 거 같은데.."

"뒤진다 진짜"
"아니이.."
"뭐"
"남친이 다쳤는데 넌 그냥 보고만 있나 ..?"
" 뭘 보고만 있어 병원도 데리고 갔는데. 그리고 너 집에 안가??"
"아 좀만 더 있다가아 나는 너 걱정해서 싸웠단 말ㅇ"
"뭐?"
"헐"

" 너 방금 뭐라고 했냐? 나 때문에 싸웠다고? "
내 입이 방정이지..방정..)
"내가..방금 뭐랬더라..?"
" 나랑 헤어지고 싶으면 말 하지 마"
"아씨..아까 싸운애가 너한테 이상한 소리 막 해서.. 싸운거라고.."
말 할 거면서..) "뭐랬는데?"
"..말 안 할래 "
"왜?"
"너 상처 받는 거 싫어. 솔직히 더 때리고 싶었는데 너가 말려서 더 안 때린 거였는데.."
미친..)
"..아니 내가 먼저 때린 건 잘못한건데.. 진짜 걔가 너한테 이상한 말 해서 내가 때린 거야 "
"응..알겠어 일로와 "
"왜?"
" 안아달라며"
" 너가 와 공주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