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S2 鈍い夫

S2_08 [クラブ]

".. (씨익)"


주연이 소름돋게 웃고는 새벽 2시에 집을 나갔다.


photo



***


"오늘 물 좋네"


주연가 클럽에서 술잔을 흔들면서 스테이지를 바라보았다.


"저거 민윤기네-"


주연이 윤기 근처에서 눈웃음으로 남자 하나를 홀리고 웃어주고 있었다.


***


".. 여주연?"


바에 앉아서 남자와 히히덕 거리고 있는걸 보니 미간이 꿈틀거렸다. 바보 민윤기. 미련남았냐?


"내가 여기있는건 어떻게 안거지.."


여주연. 사람 신경쓰이게 하는거 하난 잘해.


"오빵.. 되게에.. 제 스타일이셔용..!!"

"아..ㅋ 나 꼬시고 싶은년이 있어서."

"저눈.. 어때용?"

"혀 짤린 여우년 같네ㅎ-"

".. 네에??! 초반에 여우뇬이라뇽!!"

photo
"꼬우면 꺼지던가ㅋ"


윤기는 항상 자신에게 붙는 여우들을 처리하고 평범하고 이쁜 사람들과 항상 있었다. 반대로 주연은 오는사람을 다 반겨주고 나중에 버린다. 그것도 아주 사악하게.


***


윤기가 주연이 언제오는지 보고있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였다.


"이년이 미쳤나봐?"

"어떤 년이 이 시각까지 밖에 쳐돌아다니냐"

"후..."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면서 한숨을 내뱉은 뒤 침대에 잠바를 던지고는 계속 흔들리는 마음에 문을 쾅 닫았다. 그걸로 만족못하는지 벽을 발로 찼다.


"씨발, 개같네. 후우.."


주연에게 제대로 뒷통수 맞은 윤기가 머리를 쥐어뜯었다. 그리고 마음을 다잡았다.




작가 왈: 늦었는데.. 분량도 짧고.. 죽을죄를 지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