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도 끝났어
※※※
기나긴 싸움이 끝나고 한숨돌리며
위층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민윤기에
윤주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금방이라도 곡소리를 낼것같았지만
주변이 너무 조용했기때문에 거친 숨소리만 내뱉었다
어느정도 쉬었겠다
바지에 뭍은 먼지들을 다 털고 일어나는데
쾅-!!!
아래층인 바로 1층에서 엄청난 광음이 일어났다
마치 폭탄이 터진것처럼
윤주는 급한 마음에 1층으로 빠르게 내려갔고
무전기 이어폰을 사용해서 민윤기에게 전달을했다
- 김윤주 이게 무슨소리야
- 모르겠어 1층에서 폭탄이 터진것같아
도대체 누가 살아있는거지?
분명 5층부터 1층 다 처리했다고 연락이왔었다
하지만 지금 누군가가 1층을 다시 올라오고있는것같다
" ..설마.. "
누군가가 T조직과 연맹을맺고 온거라면?
말이 달라지지
5층까지 난장판을 만들고 부하들 정신까지 가출하게
만드는거지 그후,
쉬면서 방심하고있을때
그때 칠려고 그러는거라면?
- 민윤기 잘들어
- 왜 뭔데
- T조직과 누군가가 연맹을 맺은것같아
- 뭐?
- 연맹을 맺은거아니면 누군가가 숨ㅇ,
빠르게 발을 구르며 급하게 1층을 내려가며
윤기에게 정보를 전하고있었던 그때
1층에는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나타났다
- 역시 윤주는 눈치가 빨라
" ..ㄴ,니가 왜.. "

오랜만이야 김윤주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남자와 달리
윤주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다
왜 너가 여기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뒷걸음쳤다
" 되게 서운하네..오랜만에 만나는건데.. "
" 난 너 보고싶지도 않았어 당장 우리 조직에서 꺼져 "
갑자기 남자의 얼굴이 어두워지자
윤주는 몸을 잘게 떨었다
무슨 말실수를 한걸까 생각하게되는 얼굴이였다
" 내 조직에는 들어올려는 생각도 안하더니만..
민윤기네는 들어가고.. "
" 서로 협상하고 들어간거야 내 발로 들어간게 아니라고 "
" 뭐, 정말로 그 소문이 사실일까하고 온거야
다치게 하지는 않을테니까 걱정말고 "
" 김윤주 무슨...! "
그때 무전기로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끊어진 윤주의 목소리로 인해 어떻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돼 민윤기는 1층으로 급하게 내려왔다
하지만 윤기도 윤주앞에있는 남자를 아는지
윤주의 이름을 부르던 윤기의 목소리가 끊어졌다
" ..박지민..니가 왜...! "
" 나는 오면 안되는 사람인가? 왜 다들 놀래~ "
두사람을 제외하고 박지민이라는 남자 혼자
너무 여유로워보였다
" 넌 원래 오면안되는 사람이니까 당장 꺼져 "
말투는 거칠었지만 몸은 아니였다
몸이 잘게 떨었었고 적이였으면 분명 칼부터 들었을
윤주가 두려움이라는 단어에 행동하지못하고있다
" 뭐, 그래 "

우리는 서로 볼날이 많으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따뜻한 미소로 보일지몰라도
윤주에게는 섬뜩하다못해 소름끼치는 웃음이였다
영원히 못볼줄알았다 아니 보고싶지않았다
몇년간 피해왔는데 이렇게 여기서 허무하게 만나버렸다
" 김윤주 너도 쟤를 알아? "
" 그래..근데 너는 어떻게 안거야? "
" 모르는 사람이있겠냐 "
1위조직보스 인데
윤주는 그럴줄알았다는듯 잠시 생각에 빠져있는듯 했다
1위조직보스, 박지민이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줄 알았다
" 왜 그래 김윤주 "
아무말이 없는 윤주가 이상하자
어깨를 건들이며 물어보자 그제서야 정신이 드는지
말하기 시작했다
" 그래, 당연히 1위 보스는 박지민이겠지 "
" 뭔 소리야 그게 "
그 자리는 원래 우리 아버지 자리였으니까
※※※

박지민 / 33세
J조직보스
- 김윤주는 원래 내 조직에 들어왔어야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