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ボットも愛してもいいですか?

ロボットも大好きですか?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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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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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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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일어나셔야지요

별은 입술을 삐죽 내밀고 휘인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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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차가워.....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인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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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많이...차갑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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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아니야

금새 손은 다시 따듯해졌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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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주인 뭐 드시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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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입맛이 없네....

별은 소파에 풀썩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손가락만 만지작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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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그럼 오늘 아침은 넘기겠습니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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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약이나 바릅시다

휘인은 연고를 가져와 별의 허벅지, 종아리, 팔 등등 멍이 난 곳에 연고를 발랐고

별은 가만히 앉아 손가락만 만지작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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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다 발랐습니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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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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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오늘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습니까...괜히 걱정되게...

휘인은 별의 이마에 손을 얹었다. 별은 "하지마아..." 라고 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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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왜 그러십니까...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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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말 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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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말 해보세요 다 들어드리겠습니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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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말 시키지 말라고!

별은 "아...아 그게..." 라고 하며 휘인에게 다가갔지만 휘인은 점점 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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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기...기분이 안 좋으신 걸로 알겠습니다...쉬고 계세요

휘인은 고개를 푹 숙이곤 방으로 들어갔다

별은 머리를 부여잡으며 "하아...어떡해..." 라고 하였고

휘인은 방 안에서 벽에 머리를 툭툭 치며 별의 기분을 풀어줄 궁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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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어떡하지....휘인이한테 뭐라고 해야하지...

별은 거실을 왔다갔다 거리다 휘인이 들어간 방문을 손가락으로 살살 툭툭 건드렸다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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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ㅇ...어...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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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뭐 필요한거 있으십니까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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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나....뭐가 필요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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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나 너한테 사과하려고...난 너의 용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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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주인...

별은 고개를 살며시 고개를 들어올렸고 휘인은 그대로 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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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뭐...뭐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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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전 하나도 상처 받지 않았습니다 주인...(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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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다행이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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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근데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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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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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사랑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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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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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사랑은...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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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아....저...그 사랑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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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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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사랑합니다 주인

휘인은 별의 입술에 길고 진한 키스를 했고 별은 잠시 입을 때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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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나도 사랑해 휘인아

.

..

...

...

..

.

***

[ 아니야...언니 죽으면 안돼...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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