虎の洞窟に噛まれても精神だけを取れば生きる

ㅇㅣできない女性、去ることができない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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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너

한참동안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던중...

여주가 먼저 입을 열었다

여주가 입을 열자 조금씩 고개를 드는 정국의 얼굴은...

눈물로 온통 젖어있었다

그런 정국을 보자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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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그랬어 바보야....

스르륵 정국의 앞에 쭈그려 앉더니...

흐르는 눈물을 조심스레 닦아주며 말했다

그 말속엔 원망이 아닌 안쓰러움이 가득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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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나였던건데....

떨리는 목소리로 이어 말하던 여주도 정국의 순한 얼굴을 바라보다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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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왜 울어....

고개를 숙여 눈물을 한두방울씩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정국은 여주의 눈물을를 보며 닦아주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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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 나였던거야...왜....원망하지도 못하게....

닦아주던 손길은 어느새...

정국의 가슴팍을 힘없이 쳐대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정국은...

여주의 손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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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너 하나밖에 안보였던걸...어떡해....

정국의 말에 여주는 그저 멍하니 그를 쳐다볼뿐,

그 어떠한 말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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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미안하다....그냥....

그런 그녀를 바라보던 정국은 푹 고개를 숙이며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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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냥....말하지 말걸....

고개 숙인 정국의 허벅지 위로 또다시...

눈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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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또....울고그래....

그와 동시에 여주의 손목을 잡던 정국의 손에서 힘이 스르륵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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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끄흐흑....주인아....

정국이 애처롭게 울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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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나....안좋아해줘도 되니까....

스르륵 고개를 들어 여주와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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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한번만....나.....안아주라.....

정국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정국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겨 안아주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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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 바보같은 놈아.......

여주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정국의 뒷머리를 쓸어주자...

조용히 그런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묻는 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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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안되는걸 알면서 왜 얘기한건데....

여주의 말에 스르륵 뒤로 물러선 정국은....

눈을 마주친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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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참을수 없어서....

미소를 지었다

어딘가 후련하고도 아련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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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일단...이번일은....우리둘만의 비밀로하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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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둘이 뭐하는거지

여주의 뒤에서 제이홉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목소리에 놀라서 굳어버린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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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그게....

여주가 잔뜩 당황한 얼굴로 어버버 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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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제가 슬픈이야기를 해줬어요

정국이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그러자 놀란얼굴의 여주와 무표정의 제이홉이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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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슬픈얘기?

제이홉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정국

그리고는 스르륵 일어나며 다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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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어질수 없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들려줬거든요...근데...주인은...슬펐었나봐요...

정국이 살짝 웃으며 말하자...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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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미안해요...울고있어서...놀랬죠

여주의 말에 아무표정없이 그 둘을 바라보던 제이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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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알겠다....너는 이만 가보도록

제이홉의 말에 정국은 바로 고개숙여 인사하고서....

걱정스레 바라보는 여주에게 살짝 미소를 보인뒤...

그대로 사라졌다

정국이 사라지자 둘만의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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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꼬맹이....

제이홉의 목소리에 그와 눈을 마주치는 여주의 눈빛은..

미안함이 가득 담겨있었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던 제이홉이 다가오더니...

여주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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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살짝 당황한듯한 여주의 표정을 무심한 얼굴로 바라보던 제이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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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거짓말도 못하는 꼬맹이....

라며 이번에는 이마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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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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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굳이 말안해줘도 된다

제이홉이 고개를 낮춰 여주와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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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난 너를 믿을거니까.

뒤이어 말하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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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고마워요

마음 한켠이 울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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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저...제이홉씨...

여주의 부름에 고개를 끄덕이며 바라보는 제이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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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무슨일이지는 모르겠지만....뭐든 말해도 된다

그의 말에 여주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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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우리.....확인할래요......?

여주의 말을들은 제이홉의 반응은?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