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きめき注意
回復中


입원실로 옮겨진 여주 아직 마취가 덜 깼는지 아직 자고 있는 여주 태형이는 여주 손을 꼬옥 잡고 여주만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다

전미녀
여보 당신 애들 데리고 들어가요 여긴 제가 있을께요


김태형
아니야 엄마 내가 있을께요 내일 주말이니까 괜찮아요

전미녀
그럴래 그럼 엄마는 내일 다시 올께 무슨일 있음 전화 하고 정국이는 좀 더 있다 올래?


전정국
네에 엄마 전 좀 더 있다 여주 깨는거 보고 갈께요

부모님이 집으로 돌아 가시고 나서 좀있다가 지민이랑 우진이 수빈이가 왔다


박지민
야 태태 로미 정신과 치료 좀 받아야 겠던데 애가 막 웃었다 울었다 경찰들이 여러번 당황했어


김태형
그래?집에 먼 일 있나 왜 그러지


박우진
그 남자들은 고등학교 중퇴하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양아치 짓 하다 며칠전애 이로미를 만났는데 이로미가 돈을 줄태니 여주 좀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했대요 모두 성인이라 처벌 제대로 받을수 있다고 했어요


김태형
그래야지 우리 여주 이렇게 힘든데 처벌 제대로 받아야지

이때 눈을 뜨는 여주 아픈지 인상을 약간 찌푸린다


박수빈
쭈우 괜찮아 안 아파?


이여주
아파 다 아파

여주는 애써 웃어 보이며 대답한다 그리고 여주는 정국이 한테 손을 내민다 정국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여주 손을 잡는다 여주는 정국이 팔을 거둬본다 정국이 팔은 퉁퉁 부어 있었다


김태형
야 전정국 팔이 왜 이래?이렇게 됐으면 치료를 받아야 할꺼 아니야


이여주
아까 각목으로 내리치는걸 정국이가 팔로 막았어 우진아 정국이 데리고 가서 치료좀 하게 해줘


박우진
정국아 가자

이때 석진이 퇴근하고 여주 보러 왔다


김석진
여주 깼네 어때 여주야 많이 아퍼?


이여주
아니요 많이 안 아파요 오빠 제 목이랑 배 흉터 많이 남겠죠?


김석진
많이는 안 남을꺼야 정쌤이 그런건 기가 막히게 잘하거든


박수빈
여주는 병원에 얼마나 있어야 돼요?


김석진
음 그건 회복 상태를 보면서 일주일이 될수 있고 열흘이 될수도 있지 자 이제 여주 쉬어야 되니까 다들 나랑 같이 나가자


박지민
여주야 우리 내일 또 올께 치료 잘 받고 있어


이여주
응 오빠 아까는 고마웠어


박수빈
ㅎㅎ 치료 잘해 내일 또 보러 올께

다들 나가고 나서 둘만 남게된 태형이와 여주 태형이는 여주 이마에 뽀뽀를 하고는


김태형
오빠가 지켜 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여주
오빠들이 아니었음 나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무슨소리야

그 말에 피씩 웃는 태형이다


이여주
오늘은 오빠가 나랑 있는거야?


김태형
어 오늘은 오빠가 여주랑 있을꺼야 내일 주날이니까 괜찮아 왜 쭈우 싫어?


이여주
아니 난 매일매일 같이 있으면 좋겠는데 ㅎ오빠 아까는 너무 무서웠어 나 여기서 죽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여주의 말에 태형이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불안 했을까 ㅠㅠㅠ

정국이는 우진이랑 팔에 깁스를 하고 들어 왔다


이여주
정국아 팔 어떻대?


전정국
어 며칠 이러고 있음 금방 낫는대


박우진
뭐야 뼈에 금이 갔대 당분간 저 팔 쓰면 안된다는데 금방 낫긴 뭘 금방낫어


이여주
정국아 미안해 괜히 나때문이 팔까지 다치고


전정국
스읍 가족끼리 미안하긴 머가 미안해 널 지키지 못하고이렇게 만든 내가 더 미안하지


김태형
정국아 우진이랑 가서 밥 먹고 집에가 쉬어


전정국
응 알았어 가자 우진아 이여주 나 간다 이 오빠 보고싶다고 울지말고

그 말에 피씩 웃는 여주다


박우진
여주야 치료 잘하고 또 보러 올께


이여주
응 박우진 오늘 고마웠어 정국이 잘 부탁해 정국이한테 비싼거 사달라구 해


박우진
ㅋㅋㅋ 알았어

정국이랑 우진이까지 가고나니 이젠 진짜 둘만 남았다여주는 태형이를 올려 다보며 배시시 웃는다 그런 여주를 웃으면서 내려다 보던 태형은


김태형
너무 이뻐서 눈을 뗄수가 없어 어쩜 이렇게 이쁠가


이여주
뭐야 오빠 ㅎㅎ 근데 오빠도 배고프겠다 오빠도 밥 먹어야지


김태형
우리 여주는 수술땜에 암것도 못 먹는데 오빠 혼자 어떻게 먹어


이여주
안돼 오빠 밥 먹어야 돼 그러다 오빠가 쓰러지면 나 우리 부모님 얼굴 못봐 나땜에 고3이 이러구 있은것도 미안해 죽겠는데


김태형
알았어 알았어 이따 배 고프면 먹을께

그제야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여주다 슬슬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수술부위에 통증이 찾아 오기 시작한다 여주는 아까보다 말이 없어졌다 손은 주먹을 꽉 쥐고 이를 악물고 있었다


김태형
여주야 어디 아파?


이여주
응 오빠 배가 아파 마취가 풀렸나바


김태형
여주야 기다려바 오빠가 선생님 한테 먼 방법이 없나 물어 보고 올께


이여주
응 빨리 와야 대 오빠

병실을 나서는 태형이 여주는 아파서 눈물까지 흐른다

의사
환자분 많이 아프세요


이여주
네에 너무 아파요

이마에 땀방울까지 맺혀가는 여주

의사
통증에 유독 예민한 편이네요 진통제 주사 할꺼니까 좀 있음 안 아플꺼예요


김태형
감사합니다 산생님

자신이 대신 아파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태형이 여주 이마에 맺힌 땀 닦아주면서 여주 한테서 눈을 때지 못한다

진통제 덕에 통증이 점 가라앉은 여주는 그제야 태형이를 보며 웃는다


김태형
이제 안 아파?


이여주
응 오빠 안 아파


전정국
혀엉 밥 먹어


이여주
우~전정국 다 컸는데 ㅎㅎ 오빠 잘 됐다 얼른 먹어 난 걱정하지 말구

별로 먹구 싶지는 않았지만 여주가 걱정할까바 앉아서 먹기 시작하는 태형이

여주가 병원에 있는 일주일간 태형이는 시험땜에 병원에 오질 못했다.

오후 10:30
야자 마치고 들어 온 태형은 후다닥 여주 방으로뛰어간다 요즘 시험준비때문에 며칠동안 병실에 못가 여주를 보지못한 태형이는 1초라도 빨리 여주를 보고싶었던 것이다


김태형
쭈우


이여주
오빠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너무 보고 싶었어

태형이를 보자 달려가 안기며 응석을 부리는 여주다


김태형
오빠도 지이인짜 보고 싶어 미치는줄 알았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자신의 입술을 여주 입술에 갖다대는 태형이-여주는 태형이 허리에 두르고 있던 팔로 태형이 목을 감싸며 받아준다 그렇게 한참을 떨어질줄 모르는 둘


전정국
여주 오마이갓 쏘리

여주방문을 연 정국은 황급히 되돌아 나간다 그제서야 떨어 지는 둘 마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이여주
정국아 왜 무슨 일 있어?


전정국
아니 걍 심심해서 하던거 마저해 방해해서 미안


이여주
마저 하라는데 오빠

태형이는 씨익 웃으며 여주 이마에 쪽 소리 나게 뽀뽀를 한다 둘은 밤이 깊어가는줄도 모르고 꽁냥꽁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