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生を片思いしています
#11 /先生を片思いしています



최범규
솔직히 나야 받아주고 싶지, 받아주고 싶은데


최범규
너도 알다시피 난 선생이고 여주는 학생이잖아


최예은
그렇지 근데 그게 뭐가 문제야


최범규
야 넌 그걸 몰라서 묻냐? 나 감옥가...


최예은
아 맞네, 그럼 잠시만 17살이랑 21살... 고작 4살차이야?


최범규
고작 4살차이라니...


최예은
야 4살차이가 얼마나 괜찮은데


최범규
넌 지금 나랑 장난하니...


최예은
아니 그건 아니고... 근데 그거 여주?한테 말하면 걔 분명히 상처 받고 짝사랑 포기할 것 같은데


최범규
쓰읍... 솔직히 지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최예은
나도 모르겠다야 근데 그건 오빠 선택임


최범규
내 선택... 진짜 미치겠다


최예은
내일 학교가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 밖에 답 없음


최범규
... 그런가


최예은
당근빠따, 솔직함이 중요하지


최범규
음... 일단 알았다 얼른 자라 늦었음


최예은
눼에~

그렇게 범규는 거실 소파에 앉아 고민만 계속 했다고 하고 •••

한편 여주는 겨우 일어나 은성이에게 전화를 하려고 폰을 다시 집어 들었다

폰을 킨 순간 카톡이 하나 왔었고, 여주는 아무생각 없이 그 카톡을 확인했다, 카톡에 있던 내용은 짧은 내용이었지만 여주에게는 막막한 내용이었다


최범규
💬 여주야 내일 학교에서 보자, 대전은 내가 내일 선생님들이랑 말해볼게. 잘 자 여주야


유여주
...내일 선생님 얼굴 어떻게 보냐고

여주는 잠시 진정을 한 뒤, 은성이에게 겨우 전화를 걸었다


최은성
📞 뭐야 유여주, 전화 왜이렇게 늦게 함?


유여주
📞 야... 나 어쩌냐...


최은성
📞 뭐야 그 기운 없는 목소리는, 너 무슨 일 있냐?


유여주
📞 응 많이... 이거 진짜 어쩌냐...


최은성
📞 왜 뭔데?


유여주
📞 그 대전 있잖아... 그거 담임이 알았는지 나한테 아까 전화가 온 거야


유여주
📞 그래서 뭐 어찌어찌 얘기했는데, 내가 무이식적으로 선생님 짝사랑하고 있다고 말함...


최은성
📞 뭐?!?!?!!?! 너 미쳤어?!?!?!!


유여주
📞 많이 미친 것 같음... 나 어쩌냐...


유여주
📞 그리고 방금 톡 왔었는데 내일 보자고 하고... 미쳤나봐 진짜...


최은성
📞 이야 진짜... 너 ㄹㅇ 어떡함?


유여주
📞 나도 모르겠다 진짜 미쳤지...


최은성
📞 에휴... 일단 지금은 푹 자고 내일 나랑 대전 익명이 찾으러 ㄱㄱ


유여주
📞 ㅇㅋ... 낼 보셈...

그렇게 전화가 끊긴 후, 여주는 예전보다 기운이 많이 떨어진 채 결국 잠에 들었고 이때 여주 방에 잠깐 들어온 수빈은 여주를 보면서 혼자 속삭인다


최수빈
범규를 짝사랑해서는 좋은데, 제발 너 학교생활 만큼은 힘들게 지내지 말아라... 그 익명이 꼭 찾고...

비록 티격태격 다투는 남매지만, 동생만큼을 많이 아끼는 수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