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はただ汚い半人半数」
03. 狂った、本当。

박지민진심녀
2020.04.09閲覧数 133



찰칵_ 찰칵_

그는 토끼가 해맑게 놀고 있는 모습을 연달아 찍었다.



김태형
아... 진짜... 너무 귀여워...

그는 해맑게 웃는 토끼를 보며 자신도 해맑게 웃었다.


김태형
너무 귀여워..., 진짜.

라며 토끼를 자신의 품에 넣은 뒤 부엌으로 향했다.

그는 냉장고를 연 뒤, 싱싱해보이는 당근들을 꺼내고 깨끗하게 물에 한번 더 씻어서 접시에 올려놓았다.



김태형
이제 먹자, 네가 좋아하는 당근이야.


강여주
냠냠 ) 오물오물 )


김태형
흐흫... 귀여워.

신선한 당근을 오물오물 귀엽게 먹는 토끼의 모습에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김태형
하아... 이렇게 귀여운 토끼를 누가버렸을까_

그렇게 5분 쯤 지났을까. 토끼의 앙증맞은 손에 쥐어져 있던 당근은 다 먹어 사라졌고

미리 깔아뒀던 담요 위에 올라가 만족한다는 듯이 잠을 청했다.


김태형
너무 귀엽잖아..., 미치겠네. 진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