彼氏は死んだ

彼氏が死んだ。

가을날 여전히 너와 좋은하루를 보냈어 근데 왜 500일 이 되어가는데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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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윤기야!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안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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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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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치이...너 혹시 잊은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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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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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니야..

하지만 너는 기억하지못하는듯했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않았지만 진심으로따뜻한 미소를 모여주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그랬어

드디어 500일 날이 다가왔다. 그때까지 넌 사랑한다 안말해줬어 그래서 그런지 500일이 두려웠어 헤어지자고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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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여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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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꼬마, 나와 집앞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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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응!

왜 만나자하는거지? 혹시 500일이라서? 헤어지자고 이별할라고? 두려워 널 잃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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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응!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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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기로 가자

너가 가자고 한곳은 차길옆에 빛나는 가로등이 있는 인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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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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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리 500일 이잖아 자 여기

왜 도데체...왜..500일이라고 말해서 기뻤어..근데..선물로 진하게 사랑한다고 말해줄거라 생각했는데..왜 딸랑 곰돌이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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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인형이야 너랑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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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난 그대로 인형을 던저버렸어 그걸 주우러간 너는 차에 치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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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안돼...윤기야....제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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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때 곰돌이에 배에 있던 버튼이 눌러지면서 너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어

"정말 사랑해...표현할수 없을만큼"

그렇게 우리의 500일은 끝이 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