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器用な初恋

9.「あなただ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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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 울었냐?

경여주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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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그럼 가자!!

경여주

에..?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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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디긴 어디야, 니네집이지.

경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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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 데려다준다고!

경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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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기요, 저 한밤중에 여자혼자 길가게 냅두는 사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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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특히 내가 아는사람이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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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빨리 가자!

경여주

응...//

민윤기..뭐야...

두 손 모두 주머니에 집어넣고 터덜터덜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이 다르게 보이는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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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빨리와! 나 니네집 모른다.

경여주

어..? 어어!!

뒤에서 오던 여주가 그에게로 달려와 옆에 서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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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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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렇게 밝게 비추는 가로등 사이로 나란히 걸어가는 둘의 그림자가 길게 남아있었다.

집 앞.

경여주

다왔어. 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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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경여주

고마워. 민윤기(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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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ㅇ..야!! 경여주!!

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가는 여주를 불러세우는 그.

경여주

어..?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더니 여주의 팔목을 살포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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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거.

경여주

ㅇ..어..이거....

그리고는 여주에게 팔찌를 끼워주는 그.

경여주

ㄴ..내가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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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다음에는 딴애한테 주지 말고 너만 끼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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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애들이 달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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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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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몰라, 걍 지가 지돈주고 사래든가.

경여주

풉...

그다운 대답에 실소를 터트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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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큼...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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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건 내가 너한테만 준 선물이니까 니만 끼라고..

경여주

으응...//

''너한테만''

이 단어가 내 마음을 더욱, 더더욱 설레게 했다.

경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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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경여주

...

경여주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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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응? 응..!

어색한 인사를 남기고 여주가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다.

경여주

경여주

휙-

잘 가다 말고 돌아보는 여주.

그 뒤에는 그녀가 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듼 윤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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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ㅇ..아!

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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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잘가고,(손흔들)

그녀가 바라보자 주머니에 넣었던 손을 빼 여주에게 흔들어주는 그.

경여주

응..// 너도 잘가..

탁탁탁))

그 말을 마치고 아예 아파트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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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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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도 빨리 잘, 가야겠네..

다음날

교실은 어제 있었던 일로 시끌벅적했다.

여자애/들

그럼 여주가 그런거야??/헐..괜찮아..?/일진들 나빴네!/경여주 실망인데..?/윤수야, 누가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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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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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으응..

여자애/들

그래서, 진짜 누가그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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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그게...

그리고 그런 말들을 다 듣고있었던 여주.

경여주

...하..

툭툭))

경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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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녕??

경여주

ㅇ..어어..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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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런말 듣지마. 뭔 말도안되는 얘기가지고...

경여주

괜찮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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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여주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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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얘들아, 그게..여기서 말하기가...

여자애/들

뭐야, 여주가 그런거야?/ 아니, 진짜라고! /여주 나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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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수

....

경여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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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신경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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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근데 너 팔찌샀어?

경여주

ㅇ..어?!

태형의 질문에 반사적으로 팔찌를 가리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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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에이..누가 뺏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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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꽤 중요한가봐? 그렇게 숨기고..

경여주

으응...그냥..

경여주

많이 고마운 사람이 ''나한테만'' 준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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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한편 교무실

똑똑똑))

선생님

어, 누구니?

드르륵

드르륵-

(알수없음)

저 그게.. 말씀드릴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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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