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llel Line '出会えない平行線'(合弁
[雑徳女性ver.] 03.言い訳の機会を与える



김여주
하아..

'미..안해 미나야'

'사실은 기억이 안났어..'

'..이거 내 전화번호야.. 힘들더라도.. 앞으로 연락해..줘..'


김여주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고..

잠시 감았던 눈을 떠보니 시계는 밤 9시를 향하고 있었다


김여주
그래.. 한번 해보는거야.

깊게 고민하던나는 드디어 오랜만에 선톡을 하게되었다


김여주
톡- 박지민, 원스카페로 나와


김여주
...


김여주
박..지민.. 믿어도 되는걸까?..

나는 잠시 고민하며 눈을 감았다 다시 떴고, 마침내 박지민이 도착했다


박지민
헉..흐억.. 미..나야..


김여주
....


박지민
미나..야


김여주
박지민,

우린, 동시에 서로의 이름을 불렀다


박지민
..!


김여주
..앉아


박지민
...응

끼익-

마침내 박지민은 의자에 앉았고, 나를 슬픈눈으로 보더니 말을 이었다


박지민
...넌 아무렇지 않아?


김여주
..?


박지민
아무렇지 않냐고, 넌


김여주
...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이 이런기분이였던가,

그의 말에 내 심장이 찢어지는것 같았다


박지민
..난.. 아직도 설레는데.. 우리가 동시에 이름을 부르고.. 눈을 마주친다는게 너무 설레는데..


박지민
정말, 넌 아무렇지 않아?


김여주
..응..

'아니'


김여주
난 아무렇지 않아

'나도 정말 설레고 슬퍼'


김여주
이미 그깟 감정, 다 정리했거든

' 제발 날 잡아줘 '

눈물이 흐르려하자 난 재빨리 그의 눈을 피했고, 그도 고개를 숙였다


김여주
흐.. 어쨋든 내가 오늘 부른이유.. 궁금하지?


박지민
...


김여주
하.. 우리 둘다 바쁜사람이니까, 용건만 말하고 빨리 꺼질게


박지민
...


김여주
...'변명할 기회를 줄게'


박지민
...?!!


김여주
3년전 그 클럽사건, 증거 가져와서 나한테 해명해


김여주
그리고 ' 내 마음을 흔들어내봐 '


박지민
..!!!


박지민
날.. 용서..해주는거야?


김여주
... 됬고.. 기간은 이주일, 실패하면 영영 이별인거 알지?


박지민
응.. 잘 알겠어..


김여주
그리고, 명심해


김여주
절대 내가 널 용서한게 아니고,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 이라는것을


박지민
마지막.. 기회?


김여주
그래 마지막, 그러니까 '변명할 기회'


박지민
...변..명?


김여주
그래 변명, 뭐 변명이라면 뻔하겠지만


김여주
'내가 그 변명에 넘어갈 수 도 있잖아?'

그 말을 남긴후, 나는 카페 밖으로 뛰쳐나갔다

[잡덕녀자 ver.] 03. 변명할 기회를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