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ーズアイ [BL]
02. デルフィニウム、青い色の目


오전 2:05
((띠리링-!


이대휘
...! 죄송하지만 지금 나가야 될 것 같아요. 죄송해요..!

대휘가 알림 소리를 듣자 놀라며 얼른 밖으로 나갈려고 했다.

((탁-


박우진
자, 잠시만! 너 지금 나가면 위험해!


이대휘
ㅇ, 이거 놔요..! 지금 안 나가면 우진님이..!

대휘가 갑자기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입을 가렸다. 하지만 이대로 가게 하면 정말 대휘가 죽을 것 같아서 계속 붙잡고 있었다.


이대휘
제발...하으윽..!

신음 소리를 내며 머리를 움켜잡는 모습에 놀라서 잡고 있던 손을 놔버렸다. 아까 말했던 병이 이건 것 같아서 얼른 쓰러져 있는 대휘를 일으켜 주었다.


박우진
ㄱ, 괜찮아..?! 잠시 침대에 누워있는게 어ㄸ...


이대휘
후으...


이대휘
제가 미리 경고 했죠, 이거 놔라고...

정신을 차리고 대휘를 보니...

장미. 눈 안에 붉은 장미가 들어 있는 것처럼 눈이 붉게 변했다. 눈 뿐만이 아니라 입술 까지...너무 무서웠지만 왜 인지 계속 보고 싶었다.


이대휘
...우진님은 눈이 파란 델피늄 꽃처럼 변했네요.


박우진
‘ 무슨 말이야..? 내 눈이 파랗게 변했다니? ’

이상하게 말도 안 나오고 몸도 안 움직여졌다. 마치 가위에 눌린 것 처럼. 오직 그 눈, 그 붉은 눈만 보였다.


박우진
‘ 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 거야..? 저 눈이 뭐길래..! ’


이대휘
눈 색이 델피늄 처럼 푸른 색인거는...


이대휘
당신이군요? 제가 찾고 있던 꽃, 푸른 눈. 델피늄 눈을 가진 사람은 피도 참 달고 맛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박우진
‘ ㅁ, 뭐야...설마 내 피를 먹는다고? 죽을 수도 있다는게 이런 거라고? 미친..! ’


이대휘
그러면...


이대휘
잠시 실례 하겠습니다,


박우진
...!

그런데...영화 속에 나오는 벰파이어와는 달랐다. 내 목이나 팔을 물어서 피를 먹지 않고,

키스를 통해서 피를 먹었다.


박우진
‘ 분명 키스만 하는 건데 왜 피가..! ’

점점 힘이 없어지고 곧 쓰러질 것 같았다. 대휘를 밀쳐보았지만 아까 처럼 힘이 약하지 않았다. 있는 힘을 다 써서 밀쳐내려고 노력 해봐도 죽도록 피만 빨려나갈 뿐이었다.


박우진
ㄱ, 그ㅁ...


이대휘
아, 피가 너무 맛있어서 일정량 이상을 먹어 버렸네요.


박우진
ㄴ, 너 뭐야..!


이대휘
우진님도 저를 신고 하시게요? 뭐...괜찮아요ㅎ 지금은 우진님이 아는 ‘이대휘’ 가 아니거든요, 지금 신고하면 그 녀석만 고생하는 거에요.


박우진
무슨 말이야..? 너 진짜 뭐냐고..!


이대휘
(피식) 그 겁 먹은 눈도 꽤 이쁘네요,

오전 3:05

이대휘
이제 제 활동 시간은 끝났네요, 다음에 또 보죠ㅎ

그렇게 말하고서는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내가 알던 ‘이대휘’ 의 모습으로.


이대휘
흐윽...하...ㅇ, 아 우진님..!


박우진
...! 잠시만..!


이대휘
저 진짜 미친 짓 했었죠..? 죄송합니다..!


박우진
아까 그 모습은 뭐였어..? 네가 아니라고? 그건 또 무슨 말이야?


이대휘
태어났을 때 부터 가지고 있던 병인데...ㅈ, 저도 잘 모르겠어요...사람들이 저보고 새벽만 되면 일어나서 이상한 말을 한다거나...


박우진
...눈 색이 붉은 색으로 변한 건 뭐야?


이대휘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제 눈이 붉은 장미 색으로 변한다고...계속 눈만 보게 된다고...


박우진
갑자기 키스를 하는 거는?


이대휘
네..? 그런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제가 그랬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박우진
내 눈 색이 델피늄 꽃처럼 파랗게 변했다고 하고선 자기가 찾고 있던 색이라고 했는데?


이대휘
그거까진 저도 잘...정말로 제가 한 게 아니라 제 몸 속에 들어온 애가 한 짓이에요..! 우진님도 저...쫓아내실 거에요..?


박우진
.....


이대휘
저 스스로 나갈테니까...신고만 안 해주시면 안돼요..?


박우진
신고도 안 하고 쫓아내지도 않을 거니까 여기에 있어.


이대휘
네? 피해 줬는데 왜 저를...


박우진
네가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닌 것 같은데...그리고 너 이대로 내보내면 새벽에 또 다른 사람한테 이럴거 아니야...


이대휘
...아마도...


박우진
나도 피곤하고...지금은 늦었으니까 아침에 다시 말하자. 들어가서 쉬어,


이대휘
정말 그래도 돼요..? 신고 안 하실 거죠..?


박우진
안 한다니까ㅎ 저기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얼른 자,


이대휘
감사합니다..! 죄송하고...


박우진
괜찮아, 네가 그런 것도 아니잖아.

((쾅-


이대휘
.....

(대휘 시점)


이대휘
야...너 이번엔 무슨 짓을 한 거야?

음~ 내가 찾고 있던 델피늄 눈을 찾았지 뭐야? 피가 맛있을 것 같아서 그냥 키스 했지,


이대휘
미쳤어? 내가 그만 하라고 했잖아..! 너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 셈이야?

델피늄 눈을 찾았는데 이대로 그만둘 수 없지. 빨리 저 사람이랑 사귀던지 친구를 하던지 계속 붙어만 있어, 피 아직 다 못 먹었으니까.


이대휘
그게 무슨...후으...안돼. 저 분은 나를 살려주셨다고, 은혜를 베불어야 하는데 이게 무슨 짓이야? 이제 내 몸에서 나가라고!

누군 안 나가고 싶은 줄 알아? 명령으로 네 몸에 들어와서 이 짓거리 하는 거라고. 델피늄 눈을 찾아서 그 사람이랑 1년 동안 같이 살아야 나갈 수 있다니까?


이대휘
...저 분이랑 1년 동안 살라고? 어떻게 처음 본 사람이랑 1년 동안 있어...

사귀면 되지? 그게 뭐 어렵나, 365일 중 이제 3시간 있었어. 네 엄마, 할머니, 증조 할머니도 이렇게 살았다 인마,


이대휘
아주 대대로 내려오네...야 너, 우진님은 절대 건들지마. 건들면 나 죽어버릴거야.

얼씨구~ 너 죽고 나 죽자는 거냐? 미안하지만 이번 생에 죽어도 다음 생에도 이렇게 태어난단다 아기야~ 나랑 평생 있고 싶니?


이대휘
그런게 어딨어! 죽으면 다음 생에는 안 그래야지! 한 사람만 너무 갈구는거 아니야?

내가 정한게 아니라 그 미친ㄴ...아니 그 분께서 그렇게 정했단다. 후...뭐, 나랑 계속 함께 있고 싶다면 저 사람이랑 1년 동안 살지 말고 그냥 죽던가~


이대휘
개소리 하네. 알겠다, 알겠어! 1년 동안 살면 되잖아...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씩 내가 그 사람 피를 먹는다는 것도 알아 둬, 그렇게 1년 동안 해야지 내가 네 몸에서 나갈 수 있어.


이대휘
야. 이거 만든 사람 누구야? 어떤 미친 새X가...

그 분 한테 욕하면 우리 다 죽는거야. 닥치고 걔랑 사귀기나 해.


이대휘
너도 욕 했으면서...후, 그래 내가 참는다.

네가 참는게 아니라 그 분 께서 너 욕한거 참고 넘어가 준거야 새꺄. 그 분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모르면 얼른 사과해라.


이대휘
.....

야 안 하냐? 너 죽고 나 죽자는 거냐?


이대휘
...죄송합니다.

옳지. 이제 걔한테 가서 사귀자고 해.


이대휘
뭐? 사귀는게 쉬운 줄 알아? 그리고 지금 모두가 다 잘 새벽이야. 지금 깨우면 쫓겨나기만 해.

어휴...오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고백해라,


이대휘
...지X. 꺼져,

어린게 이제 나한테 욕도 하네;; 나도 꺼지고 싶다고!


이대휘
네, 네~ 그렇게 꺼지고 싶으시면 제발 꺼져주세요 할아버지!

나 천 살 넘었다. 너 나한테 할아버지라고 하면 걔한테 다시 키스함.


이대휘
아니 이 쯤 되면 네가 그냥 하고 싶은 거잖아..!

솔직히 좀 맛있어서~ 아기야 빨리 자라, 내일 고백 성공 할려면 컨디션이 좋아야 하잖아?


이대휘
...알겠다고...



휘슬
처음에는 분위기 있었는데 지금은 다 깨져버림...


휘슬
스토리가 좀 이상한가요?ㅎㅎ...쉽게 정리하면


(위에 사진은 보실 분만 보세요)


지금은 이정도만 쓸게요(나머지는 보면서 알아가기!)


휘슬
내용이 이상한가..? 망한건가ㅠㅠ 델피뉴는 꽃 이름인데 초록창 검색 해보면 어떤 꽃인지 나와요!



휘슬
아뉘 그런데 어떻게 아셨어요?ㅇㅁㅇ 그것도 맞지만 저는 눈(EYE)이 주제 입니다(한 단계 업그레이드(?))


휘슬
아무도 안 쓸 것 같은 걸로 썼는데...어렵기까지 하고ㅠㅠ 비슷한 것도 있었구...망했네요.


휘슬
예상 외로 너무 내용이 복잡해서 일주일에 3화 정도? 올라갈 것 같은데ㅠㅠ


휘슬
요즘 휘슬이 머리가 안 돌아가서요^_^...


휘슬
그리고 처음부터 많은 관심 주서서 감사합니다!(과연 그 관심 어디까지 갈려나~)



휘슬
숙제 밀린 휘슬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TMI 하나 하고 갈게요(2시 5분은 휘슬 생일시!) 이제 정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