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を照らしてくれる人「APRICITY」
APRICITY-4



최범규
어째 키가 더 작아졌냐?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놀리는 범규에 어금니를 꽉 깨물어보이며 말하는 예나.


최예나
죽는다 진짜??


최연준
어허 예쁜말 쓰랬지


김민정
으휴 옷은 또 이게 뭐냐! 자고 갈거지?


김민정
언니 옷 줄게 이리와

민정이 오프숄더를 입은 예나를 보곤 내린 옷을 올려 여며주며 말했다.


최예나
오.. 머시써..

예나가 뭉개진 발음으로 민정에게 끌려가며 말했고, 그에 피식- 웃는 민정.

그리고 씨끄러운 분위기에 방문을 조용히 열고 나오는 여주.


휴닝카이
어? 왜 나왔어??


휴닝카이
아..미안.. 너무 씨끄러웠나..?


서여주
아냐.. 뭐


최수빈
서여ㅈ..!

수빈이 급하게 여주를 불러보았지만 휙- 고개를 돌린 여주.

그 때 민정과 예나가 방에서 나왔고, 예나가 여주를 보며 말했다.


최예나
헐 이 언닌 누구야?


최예나
헐헐 언니 너무 예뻐요..!!


서여주
어어.. 고마워

예나가 여주의 팔을 잡고 방방 뛰며 말했고, 그에 아주 살짝 웃으며 말하는 여주.


최연준
야 최예나 적당히 해..

그리고 예나의 팔을 약하게 잡아 자신의 쪽으로 당겨놓고는 여주에게 말하는 연준.


최연준
미안, 부담스러웠지?


서여주
됐어


서여주
나 좀 쉴게

여주가 방으로 들어가며 말했고, 그 뒷모습을 멍하니 보던 수빈이 쇼파에 털썩- 하고 힘없이 앉았다.

그리고 수빈의 옆에 앉으며 묻는 태현과 범규.


최범규
형 왜 그러는데?


강태현
형 오늘 이상해


강태현
왜? 여주누나한테 반한거야?


최수빈
그런거아냐..


강태현
잘 생각했어ㅎㅎ


강태현
여주누나는 내가 꼬실거라^^

퍽-

그에 태현의 등을 치며 말하는 범규.


최범규
뭐래!! 여주누나가 아깝지!!!

그리고 범규를 찢어진 눈으로 확 째려보며 살짝 웃더니 범규를 소파로 넘어뜨리고 한 대 똑같이 때려주는 태현.


최범규
아악 강태혀어어언!!


강태현
뭐어 최범규우!

그리고 그런 둘에 그저 방으로 들어가는 수빈과,


최연준
역시 집엔 애들이 있어야돼..

괜히 분위기 잡고 범규와 태현을 바라보며 말하는 연준.


최예나
뭐야 최연준 할아버지 같아


최연준
야잇.. 오빠라니까..


휴닝카이
최연준 할 거 없으면 이거나 도울래??

요리를 하던 휴닝카이가 연준에게 말했고, 고개를 양쪽으로 세게 젓고 방으로 후다닥 뛰어 들어가는 연준.


최예나
오빠 도와줄까요?


휴닝카이
어? 완전 땡큐지~ 그럼 이거 당근..


최예나
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