仕方ないじゃないですか?


※이작은 반인반수가 차별받는 세계관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잔인하거나 욕설이 들어가있는 장면이 포함될수있습니다.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윽_


이지아
우와..이쁘다..


민윤기
그러네ㅎ


이지아
우와... 윤기님도 이뻐요!!


민윤기
난 이쁜것보단..


민윤기
멋있는거나 섹시한거ㅎ

쿵_


이지아
흡..!

윤기는 지아를 벽쿵으로 가뒀다


이지아
ㅇ..윤기님...


민윤기
나...그냥..하고싶은데..?


이지아
..ㅁ..머리..머리!! 말려주세요ㅎ


민윤기
ㅍ..풉..푸흡...


이지아
ㅇ..왜...

윤기는 너무 순수한 지아를 쉽게 건들일수없었다


민윤기
ㅎ...그래 드라이기 가지고 방으로와


이지아
네ㅎㅎ

윤기가 방으로들어가자 그제서야 지아의 귀는 벌게졌다


이지아
후웁...하아...


이지아
ㅇ..윤기님도 참../////

지아는 화장실에서 드라이기를 들고 윤기방으로 갔다

똑똑_


민윤기
들어와ㅎ

덜컥_


이지아
윤기님!! 헤헤

해맑게 웃는 지아의 모습에 윤기는 토마토인지 사람인지 벌게져있었다


민윤기
..ㅇ..여..여기 앉아... 말려줄게..///


이지아
푸흐...네ㅎ

위이잉_


이지아
자기야


민윤기
응?ㅎ


이지아
자기는 얼굴빨개지실때 얼굴 하야셔서 티 많이나는거 아세요?


민윤기
ㅇ..아..


민윤기
티..났어..?


이지아
네ㅎ 다음부턴 모른척 해드릴게요ㅎ


민윤기
..으으..


이지아
ㅋㅋㅋ 괜찮아요.. 그것도 꽤.. 귀여웠거든요ㅎ


민윤기
ㅎㅎ


민윤기
아맞다 자기야


이지아
네?


민윤기
나...좀.. 도와줘라


이지아
뭔데요?

윤기는 드라이기를 정리하고 표정카드를 들고왔다


이지아
이게..뭐에요..?


민윤기
표정..카드...


민윤기
정신과 선생님이 감정을 읽을때 도움된다고..하셔서..


이지아
앉아봐요ㅎ 제가 알려드릴게요ㅎ


민윤기
응!

촤르륵_

윤기는 카드를 침대위에 마구잡이로 흐뜨러놨다


이지아
음..이거는?

지아는 입꼬리가 한껏올라가고 눈꼬리도 올라간 카드를 집었다


민윤기
음...행복하다?


이지아
딩동댕!

지아는 맞춘카드를 카드 갑 속에 넣었다


이지아
그럼.. 오늘은 어려운것만 하고 잡시다ㅎ


민윤기
으잉..?


이지아
이거!

지아는 입꼬리는 올라갔지만 울고있는 카드를 집어들었다


민윤기
어....아주..기쁜거..?


이지아
....이거 말고 제가 다 가르쳐드릴게요

지아는 비장한 말투로 말했다


민윤기
ㅇ...왜..?


이지아
이걸로는 부족해요


이지아
세상이 얼마나 미묘하고 복잡한데!!


이지아
그리고 같은 표정일지라도


이지아
상황에따라 표정의 의미도 달라진다고요


민윤기
아...


이지아
음... 윤기님이랑 어떤사람이랑 계약을맺을때 웃는거면 긍정의 의미겠지만


이지아
만약 윤기님을 납치한 납치범이 윤기님을 보고 웃으면 긍정의 의미가 아닌거잖아요


민윤기
아...그렇구나..

그렇게 밤새 떠들다 지아는 피곤해 잤다

탁_

윤기는 불을끄고 지아를 눞히고 아불도 덮어준뒤 바로옆에 자신도 누웠다


민윤기
...뭐지...


민윤기
이런 감정 처음이야...


민윤기
..행복하고.. 간질간질...


민윤기
지아랑 있으면..그냥..좋아....

윤기도 몰랐다 그 불타오르는 감정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그 감정이 사라질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