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Keeper [時間を支配する者]

13.手がかり

할머니

"맛있게들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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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 할머니.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

할머니

"그렇다면 다행이구먼. 난 또 석진이 네가 커서 와서 이 맛을 다 잊으면 어쩌나..하고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였나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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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이 맛을 어떻게 잊겠어요. 거의 매일 먹던 맛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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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저..할머니.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회사 일이 급해서 지금 가봐야 해서요. 나중에 또 오겠습니다"

할머니

"그려. 바쁜 사람 오래 붙잡을 수는 없지. 다음에 또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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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잘 지내고 계세요, 할머니"

할머니

"조심히 들어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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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 실례하겠습니다"

할머니

"아이구, 어서오게나."

할머니

"청년들이 이 낡은 가게에는 무슨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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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저, 사람을 찾고 있어서요. 이름은 잘 모르겠고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키는 180 정도의 성인 남성인데, 혹시 아시나요 할머니?"

할머니

"이놈아, 그렇게 말하면 이 노인네가 잘도 알겠구나. 얼굴도, 이름도 없는데 어찌 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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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도 혹시 짐작가시는 사람이 없으세요?"

할머니

"잘 알다시피 이 가게는 늙은이들만 찾아오는 가게여서 말이네. 잘 모르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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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머니"

할머니

"시간지배자들이 사람을 찾고 있다니...또 무슨 끔찍한 일이 벌어지려고.."

띠리링- 띠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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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형]"

이헌영

"[지민이니? 정국이 휴대폰으로 전화했는데 왜 네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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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정국이 잠깐 화장실에 갔는데 핸드폰을 안가져가서요. 왜요?]"

이헌영

"[그 사람은..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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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직이요. 이름도, 얼굴도 없으니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이헌영

"[내가 단서 하나를 기억 해낸 것 같아서. 그 사람 성이 강씨였을거야. 의현이의 조직에서는 총에 능한자가 한 명 뿐이였는데 그를 항상 SK라고 불렀거든. Sniper Kang 을 줄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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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그래요? 그럼 강씨인 20대 후반 남자만 찾으면 되겠네요]"

이헌영

"[응. 이거 기억해내느라 진짜 머리가 터질 뻔 했다. 나머지는 너희가 알아서 잘 찾아봐. 이만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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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쉬세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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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가 전화왔어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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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응? 어어. 헌영이형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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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헌영이 형이 단서를 하나 기억해냈나봐. 성이 강씨였던 것 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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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그래요? 찾는 폭이 확 줄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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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렇지.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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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자, 이제 쉬었으니까 다시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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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죠. 빨리 찾아서 이제는 이 일을 끝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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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웬일로 전정국이가 바른말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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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무시) 빨리 가기나 해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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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피식) 자, 그럼 다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