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어..?"
"푸흐... 쭈 오늘 몇번이나 당황하는거야?"
여주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는 승우
"나 일어날래!"
"가지마.."
일어나려는 여주를 자기품속으로 가두는 승우
"자꾸 어디갈라그래.. 나랑 있자아.. 응?"
조용히 볼만 붉히는 여주

"너한테서 좋은 냄새나"
"너 진짜.. 이런 말 어디서 배웠어.."
"어디서 배웠을까~?"
"장난치지말구.."
"장난 아닌데?ㅎ"
띵동- 띵동-
"누구 왔다!"
기다렸다는 듯 일어나는 여주

"음.. 누구 올 사람 없는데?"
띵동- 띵동-
"얼른 봐봐!! 자꾸 초인종 누른다!"
승우는 일어나 인터폰을 확인하더니 한숨을 쉬었다.
"아니... 하..."
문을 열어주는 승우
그리고 리모콘으로 영화를 나와 예능으로 채널을 돌렸다.
"누군데..?"
"누나"
삐삐삑- 삐리릭-

"누나는 집주인이면서 그냥 번호 누르고 들어오지 초인종 누르고
뭐하는 짓이야"
"뭐 어때~ 너 깼나 안 깼나 보려는거지~"
"누나 드라마 촬영은"
"끝났어."
"밤새 촬영이라며"
"그거 어제고 임마!"
딱밤을 날리는 승우네 누나
그걸 조용히 지켜보는 여주
"어? 여주도 있었네?"
싱긋 웃는 승우네 누나에게 인사하는 여주
"아...안녕하세요..ㅎ"
"그래. 놀고있는데 내가 방해한 것 같네ㅎ 잘 놀다 가~"
"ㅇ..아니예요! 저 이제 가려고 했어요!! 좀 있다가 애들 만나기로
해서ㅎㅎ 승우야. 나 이만 가볼게! 집가면 문자할게ㅎㅎ"

"아.. 데려다줄게..! 잠시만 기다려!"
"아니야. 나 이제 애들 만나려 간다니까? 김우석 알지? 걔가 여친이랑 100일 되간다고 선물 사주는거 도와달래. 나 그니까 먼저갈게!"
"아... 알았어..ㅠ 집가면 전화해..."
"응ㅎㅎ 안녕히계세요 언니"
"그래~ 여주 조심해서 가~"
집을 나서는 여주
"후... 아까는 진짜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았어... 우석아.. 팔아먹어서 미안하다..."
승우네-

"아씨..."
"야 한승우 나 밥 좀~"
"아 누나! 지금 이 상황에 밥이 넘어가?!"
"엄마야! 아 왜 화내고 난리야;;"
"아 몰라! 누나 때문이야!!"
키스 하려는데 누나가 와서 짜증이 난 승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