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결국에는

Episode 09

다들 한 번씩 본 적 있을 것이다.

I'm fine 이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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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이 사진을 친구 사이에
빗대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림들은 친구들 앞에서 속내를 숨긴다.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대부분은 속을 조금이라도 숨길 것이다.


"너 오늘 좀 부은 것 같아."


"앞머리가 좀 떴는데? 아... 만 거구나...? 그냥 내리지 그래?"


"하하..." (약간의 msg)


나는 이런 말들을 어설프게 넘어간다.
겉으로는 멀쩡한 척 한다.

웃으며 아무렇지 않았다는 척 하지만
속은 문들어진다.
여기저기 상처받아 딱지가 생기고 흉터가 남는다.
그리고 니것들는 소외감을 쉽게 느끼게 만들어
나 자신을 점점 작게 만든다.

마음의 안식처가 친구도 가족도 아닌,
얼굴을 마주봐 본 적도 없는 인터넷 속 사람들인 게,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그저 작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홀수가 행복하다면 한 명은 참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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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웃을 내용은 없네요.

그냥 요즘 제 상황을 써봤어요.
우울전시는 아닌데
그런 것 같았다면 죄송할 따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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