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응?
ㅋ,콜록콜록
난 갑작스러운 지민이의 프로포즈에 당황한 나머지 사레들어 기침이 나왔다.
물론 그 전에도 지민이가 농담식으로 결혼하자는 얘기는 종종하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번엔 지민이가 내게 청혼 반지를 건네며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하게 청혼을 하였기 때문이다.
-지민:괜찮아? 여기 물
_응.고마워.
-지민:많이 놀랐어?
_…응.
너 이거 반칙이야. 밥먹고 있는데 프로포즈하는 사람이 어딨냐?
-지민:ㅎ그치만 하루라도 빨리 너랑 결혼하고 싶은 걸 어떡해…
_치…프로포즈도 나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지민:그건 안돼! 내가 해주고 싶었단 말이야.
그래서, 너의 답변은 Yes야 아님,No야?
_당연히….Yes.

고마워…진짜진짜 고마워…우리 꼭 행복하게 살자.내가 지금보다도 더 아껴주고 사랑할게 여주야.
_나도 너무 고마워.나의 마지막 사랑이 되어줘서.
지민이의 프로포즈가 끝날 무렵,창밖에는 서서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마치 우리의 결혼을 축하해준 것처럼 새하얀 눈들이 쉴새없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새하얀 눈을 배경으로 진한 키스를 했다.
그 어느때보다도 진하게…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내 생의 최고의 크리스마스가 됐다.
그동안 “초면이지만 나랑 연애할래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한 완결은 아니고, 짧은 외전과 하나의 특별편이 남아있습니다!!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