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온천~ ""그렇게 좋아?.."
"응!"
"누난 귀찮은데.."
"자 누나도 얼른 짐싸세요오!"
"하아.. 알겠다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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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국에게 등떠밀려 방으로 들어왔고, 캐리어에 짐을 꾸렸다.
"흐음.. 뭘 싸야되지.."
라고 생각할때 즈음 문이 열리고 지민이가 들어왔다.

"누나 뭐 챙길꺼야?"
"고민중"
"그럼 이거 챙겨가!!"
"왜?"
"그냥 이쁘잖아ㅎ"
"생각해볼께"
"응!!ㅎ"
지민은 옷을 하나 챙겨주고 나갔다.
그 옷은 누가봐도 커플룩인 옷이었다.
"푸흐.. 귀여운놈 챙겨야지.."
그때 문이열리고..

"누나! 뭐 입을꺼야?"
입에 뭘 그리 잔뜩물고 오는지ㅎ
"왜ㅋㅋ"
"누나랑 똑같은거 입으려고 누나 이거입어"
"어?"
"어 라고한거다"
너무 당당한 나머지 당황해 수긍한 나였다.
.
.
.
"다들 짐 다 챙겼지?"
"어"
석진이 애들이 짐을 뭐 챙겼는지 검사를 했고, 그때 내가 나왔다.
"누나 뭐뭐 챙겼어?"
"응?.. 뭐.. 옷.."

"누나 수상한데.. 봐바!!"
"아 야!!"
"어? 수영복인데.. 비키니라뇨"
"어? 저거 지민이 형이랑 똑같은 옷인데!"
"응?.."
"아냐 나 저옷 없어!! 어? 저건 태형이랑 같은.."
"아하하;;"
"누나 비키니 입게?"
"응 왜?"
"아무리 그래도,."
"누나 우리 남ㅈ.. 컼"
"닥쳐"
"어짜피 너네 나 여자로 안보잖아"
"그건 맞는ㄷ.. 컼"
"닥쳐"
"그럼 됬지 뭐 가자~"
그렇게 우린 여행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