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띠리릭-
"나 왔어."
"왔어?"
"응. 밥은 먹었냐"
"아니? 윤기 오빠랑 먹으려고 기다렸지!"
"(멈칫)"

"......아...어."
"배고프겠다. 조금만 기다려."
"뭐지...이렇게 하면 좋아한다고 했는데...좋아...하는 거 맞나..?"
"...뭐?"
"뭘 해."
"응? 아니,"
"너 나 놀린 거냐?"
"허, 참 나ㅋ"
"아니...놀린 게 아니고 이러면 좋아한다고 그랬단 말이야..."

"대체 어떤 새끼가 그런 소리를,"
"친구...가.."
"네 친구가 그래? 남자애들이 오빠라고 부르는 거에 환장 한다고?"
"...응."
피식-

"정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