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침대에서 꽁냥꽁냥 ]
「 침대에서 결혼 얘기
한 날 」
“ 최연준
너 근데 왜 자꾸
내 옆에 누워? ”
“ 너가 좋으니까? ”
“ 으,.. ”
“ ㅋㅋㅋㅋ ”
지금은 마치,
꽁냥꽁냥 한
신혼부부 같다고 해야되나?
“ 아 더워,
더운데 왜 자꾸
아스팔트에 달라붙은
껌 같이 달라 붙어 있어. ”
“ 여주 표현력이
늘었는데? ”
“ 다른 말 하지마,
좀 떨어져봐 더워.. 땀나 ”
“ 아 싫어~ ”
“ 두손 두발 다 놓고
포기하겠다.. ”
“ 내가 무슨 바디필로우 도
아니고... ”
“ ㅋㅋㅋㅋ ”
“ 그래서, 결혼식장은 잡으셨구 ~ ? ”
“ 신혼집은 알아보셨구 ~ ? ”
“ 응? 우리 아직은
커플 아니었나 ~ ? ”
“ 능글능글 ~
저희 아직 사귀지도
않은거 아세요? ”
“ 그럼 지금부터
사귀면 되는거지~ ”
“ 그래서, 결혼식장은
알아보셨냐구 ~ ”
“ 아직 알아보는 중.. ”
“ ㅋㅋㅋㅋ 아 귀엽다
내가 알아봤어, 쉬어. ”
급전개로
그냥 빨리 결혼 하기로
했다, 지금이 아니면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 청첩장도
돌리고,.. 웨딩 드레스도
알아보고,.. ”

